패셔너블한 '체인스테이 가드'를 찾다! 노모다(Nomoda) 체인스테이 가드

체인스테이를 사수하라!
자전거를 타다보면 체인스테이(Chainstay)에 기름이 묻거나 체인이 요동치면서 프레임에 흠집이나 흠집을 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나의 소중한 애마 자전거에 흠집이 생기다니! 가만히 지켜볼 수가 없다! (풀아우터로 기어를 넣고 주행해도 체인스테이에 체인이 다을락 말락 한다.) 이를 막아주는 도구가 "체인스테이 가드"다.

말 그대로 체인스테이를 방어해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는 용도.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체인스테이 가드들은 다들 투박하고 예쁘지도 않아 썩 땡기질 않는다. 특히 미니벨로 같이 귀엽고 예쁜 외관을 가진 자전거에는 더욱 더 어울리지 않아 그들의 화려한 외형을 마이너스 시키는 치명적인 요인


 

시중에 판매하는 체인스테이 가드 : 다들, 너무 투박하다.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노모다 스쿼드(Nomoda Squad)에서 그 동안의 체인스테이가드와 차별화 하는 개성 있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필자도 해당 제품이 나오자마자 구매해 DAHON 미니벨로의 체인스테이에 감아 주었다.


 

▲ 폴딩 되어 있는 필자의 다혼(DAHON) 미니벨로 체인 스테이(Chainstay)에는 "Nomoda 옐로 바이시클" 체인스테이 가드가 장착 되어 있다. (미니벨로 뿐만 아니라 MTB / 로드바이크에도 장착 가능)


 

▲ 구매 했을 당시 촬영한. 때 묻지 않은 "노모다 체인스테이 가드(옐로 바이시클)" 벨크로(찍찍이)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탈착이 자유롭다. 그렇다고 한번 감아 놓으면 풀어지거나 체인스테이 가드가 이리저리 왔다가 갔다 하는 일도 없다.

 

가로 : 21cm / 좁은 폭 : 9.5cm / 넓은 폭 : 10.5cm 자전거에 컬러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의 체인스테이 가드들이 준비 되어 있어, 기존 체인스테이 가드들의 투박함과는 확연히 다른 상큼 발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예쁜 디자인, 내구성도 좋아!
이 체인스테이 가드를 구매해서 미니벨로에 장착한지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1000km를 넘게 본 체인스테이 가드를 장착하고 주행을 했으며, 세탁도 두세 번 했다. 세탁은 그냥 퐁퐁이나 빨랫비누를 체인스테이 가드에 묻혀 신발 씻을 때 문지르는 솔로 박박 문질러 주었더니 세척이 가능했다. 물론 찌든 기름때는 잘 지지는 않지만 기름때 지우려면 디그리서를 뿌리고 박박 닥아주면 효과 만점!) 여하튼, 디자인만 이쁜것이 아니라 내구성도 매우 만족스럽다.


 

▲  저렴한 가격으로 드레스업과 프레임 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귀엽고 예쁜" 체인스테이 가드, 더 이상의 대안이 없다.
머리글에서 언급했듯, 시중에 체인스테이 가드들은 너무나 투박하다. 체인스테이 가드는 제품의 특성상 특별한 장점이나 기능이 없으므로(단순히, 체인스테이를 보호해주는 용도 밖에)자신의 자전거에 어울리는 체인스테이 가드가 가장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다면 노모다에서 출시한 다양한 디자인의 체인스테이 가드로 자신의 사랑하는 자전거를 꾸며준다면, 8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큰 기쁨으로 라이딩시 남들의 시선도 끌고, 생활의 작은 행복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http://nomoda.co.kr (Nomoda Squ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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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전거 매장 실장 그리고 월간지 팀장을 엮임 후, 70여년 역사의 캐나다 Ridley's Cycle에서 Senior Service Technician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경험을 녹인 자전거 복합문화공간 <#라이드위드유>를 고향 울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업사이클을 테마로 한 카페이면서 스캇, 캐논데일, 메리다, 콜나고 그리고 브롬톤, 턴, 버디, 스트라이다, 커넥티드 전기자전거 등을 전개하는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당신을 환영합니다. *찾아가기 |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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