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ific Cycles, r-m Birdy LX/XT (퍼시픽 사이클 버디 엘엑스/엑스티) (2009)

2009' Pacific Cycles, r-m Birdy LX/XT
r-m(R&M)은, 1992년 독일 Darmstadt 공과대학에서 만난 'Markus Riese(마커스 리스)'와 'Heiko Müller(하이코 뮐러)'가 설립한 자전거 회사다. 그들의 이니셜 Riese와 Müller의 첫 이니셜 'R-M'을 딴 명칭이 회사의 이름 R-M이다. 그래서 Birdy의 싯스테이를 보면 riese und müller 데칼이 붙어 있다. 'Birdy'의 탄생지는 '독일(Germany)'이지만 생산되고 있는 나라는 자전거 대국 '대만(Taiwan)'이다.

1993년, r-m의 Heiko Müller 부모님의 차고에서 Birdy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였고. 그 해, 가을 Eurobike(유로바이크)에 버디를 출품했다. 유로바이크를 참석한 'Pacific Cycles(퍼시픽 싸이클)'의 창립자 'Geroge Lin(조지 린)'은 그들의 자전거(Birdy)를 보고 Riese와 Müller에게 "I’ll build you that. I also want to sell it." (나는 그것을 만들고 싶어요. 뿐만 아니라, 팔고 싶습니다.) 라는 농담을 건넸고, 그것은 현실이 됐다.

버디는 7005 알루미늄 튜빙 프레임(7005 Aluminum Tubing Frame), 메인 프레임은 6061 알루미늄 모노코크(6061 Aluminum Monocoque Main Frame)를 사용했다. 최근에 나오는 '버디'들은 모노코크(Monocoque) 방식을 사용해 외관상 무척 미려하며(클래식한 멋은 상쇄 되었지만) 가벼워지고 내구성이 높아졌다. 풀 서스펜션 폴딩 미니벨로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가벼운 무게에 속하는 10.9kg를 자랑한다.

Birdy LX/XT 모델은 Orange, White, Matt Grey 컬러가 존재. '쉬프터와 V-브레이크, 허브'를 Shimano Deore LX(시마노 데오레 LX), 뒤 디레일러는 'Shimano XT 9 Speed'를 사용하였으며, 림은 Alex DA16, 타이어는 슈발베 마라톤 레이서(18인치)를 사용해 도시환경에 적합하다.MTB 스프라켓과 56t 체인링를 사용한 대형 크랭크의 조합은 직진 성능과 더불어 언덕에서도 쉽게 올라 갈 수 있는 설계다.

리어 서스펜션을 엘라스토머(Elastomer, 탄성중합체)를 사용해 단순하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한 소프트테일(Softtail)을 채택하였고, 버디만의 특이한 사각형의 포크(Swingarm Front Suspension)에 장착 된 '프론트 서스펜션' 역시, 엘라스토머와 더불어 코일(Birdy Spring Suspension)을 사용하여 앞에서 전달되는 충격 흡수를 용이하게 했다.

외관상 상당히 예쁘고 깔끔하여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지만, 이 사랑스러운 미니벨로는 따지고 보면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 자전거다. 지금 당신이 보게 될, LX/XT 모델 같은 경우 2009년 180만 원대의 가격이 책정돼 있는데 파트별로 부품을 조목조목 따져봐도 납득 할 수 없을 정도로 거품이 많이 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버디를 가까이서 접하면서 눈을 의심 했던 부분이 생활용 보급 폴딩 미니벨로에나 사용이 될 법한, 핸들포스트 높낮이 조절부 손으로 눌러 높낮이를 조절하는 '우산'도 아니고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될 것. 버디(Birdy)의 폴딩을 두 눈으로 직접 보기 전엔 브롬톤(Brompton)이나 오리-바이크(ORi Bike) 정도의 폴딩 성능은 갖추고 있는 미니벨로인줄 알았지만 실상은 꼭 그렇지도 않았다. 폴딩을 해 놓은 모습을 보면 그럴싸하지만 그 과정이 약간은 번거롭다. 동영상 촬영된 이들은 매우 능숙하게 버디를 폴딩 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무엇이 어찌 되었든 사람도 외형이 잘나면 성격이 안 좋아도 일단 호감이 가는 법. 버디(Birdy)는 자전거를 모르는 이들이 봐도 이끌림이 있는 매력적인 자전거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버디의 형제 모델로는 r-m의 좀 더 작고 가벼운 Frog(프로그)가 있으며 Birdy와 똑같지만 이탈리아 '비앙키(Bianchi)'의 브랜드와 고유의 색상 체레스테(Celeste) 컬러를 하고 나오는 Fretta(프레타)등이 존재하고 Birdy는 2001년 GOOD DESIGN외에 대만의 권위 있는 우수 브랜드 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Birdy' Bike Unfoldng and Folding (동영상)

Minitora(미니토라)'s Pacific Cycles, r-m Birdy LX/XT
세계 최대의 폴딩 바이크 생산 브랜드 '다혼(DAHON)'의 붉은색 컬러 스피드 피팔(DAHON SPEED P8)을 타던 여성 라이더 미니토라 누나는 2년여간 애지중지 하던 애마 'SPEED P8'을 다른 이에게 판매하고 그녀의 남자친구의 권유로 버디(Birdy)를 구입했다. 그녀는, 그녀의 작은 체구만큼이나 작고 귀여운 '버디(Birdy)'로 더욱 행복한 웰빙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다.


Q. '자전거'를 타게 된 계기는?

A. 자전거 자출(자전거 출근)을 생각하다가, 피팔이(DAHON SPEED P8)는 보게 되어서 자전거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Q. Birdy 선택한 이유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A. 기존 피팔(다혼 스피드 P8)이 회사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지 않는 문제가 생겨. 새로운 접이식 미니벨로를 알아보던 중에 남자친구의 권유로 버디(Birdy)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용도로 해당 모델을 주로 타십니까?

A. 자전거 출퇴근, 운동용으로 탑니다.


Q.'버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 (장점)

A. 깔끔한 폴딩, '울산'에서 보기 힘들다는 희소성, 미니벨로에서 보기 드문 서스펜션 장착


Q.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단점)

A. 의외로 어려운 폴딩, 무엇보다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Q. 타고 달릴 때의 느낌을 표현하자면 어떠한 느낌이 드나요?

A. 기존에 타던, '다혼 스피드 P8' 보다는 편한데요. 아무래도 서스펜션이 장착 되어 있다 보니, 보도블록이나 길이 좋지 않은 구간에서도 편하게 탈 수 있어서 좋아요. (바빙이 같은 풀 서스펜션 미니벨로인 몰튼(Moulton) 보다는 있는 편(몰튼은 뭉실뭉실)이고, 다혼의 제트스트림(Jetstream) 보다는 그 승차감이 가벼운 느낌)


Q. 드레스업과 업그레이드에서 어떤 부분을 가장을 신경 쓰셨나요?

A. 현재는 순정 상태입니다. 순정 페달이 맘에 들지 않아서, '페달'만 바꿔주었구요. 캐러다이스 가방을 장착해서 드레스업과 실용성을 겸비 했습니다.


Q. 자전거를 타고 나서 당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A. 생활비를 아낄 수 있고, 덕분에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Q. 당신에게 '자. 전. 거.'란?

A. 좋은 인연을 만들어주는 계기?

http://www.pacific-cycles.com/product2.asp?cat1=1&cat2=5 (Pacific Cycles)
http://www.r-m.de/ (Riese und Mü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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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전거 매장 실장 그리고 월간지 팀장을 엮임 후, 70년 역사의 캐나다 Ridley's Cycle에서 Senior Service Technician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경험을 녹인 자전거 복합문화공간 #RIDEWITHYOU(라이드위드유)를 고향 울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국내 최초의 업사이클 테마 카페이면서, SPECIALIZED(스페셜라이즈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자전거 가게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당신을 환영합니다. *찾아가기 |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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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 여동생에게 어울리겠다 싶다가..

      가격보고 움찔 하고 갑니다^^

      이번사진은 DP1이네요^^
      예전에 찍은 사진을 보니 350D쓰시던데..

      저도 350D 쓰고 있는데
      이번에 해킹 펌웨어가 떴더군요^^ 혹시 아시는지요?

    • 동원님 코멘트를 보고, 해킹 펌웨어 검색헀는데 없던데요. 어디 있는지 아시나요? 아시면 좌표좀.. 알려주세요^^ 흐흐..

    • 허...
      지금은 다혼 Speed D7을 타고 있습니다만...
      젯 P8이나 저 버디를 다음 기종으로 염두해두고 있었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군요.-_-;;;
      커헉....

    • 음. 풀샥 미니벨로를 염두해 두시고 계신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버디는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젯스트림 P8이 가격대 성능비나 뭘로 보나 더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실까 합니다.^^

    • 저도 이녀석 좋아해욧! 힌색이 너무 예쁘내요.
      가격만 착하면 금방 질러 줄텐데.. 김군은 요새 지르고 싶은게 너무나 많군요..ㅎ

    • 김군님은 '아이'때문에 요즘 지르고 싶은거도 참고 그러실꺼라 생각됩니다.^^
      결혼하기전에 지르고 싶은거 다 질러놓고 결혼해야..-_- 하긴 사는게 지름이죠..

    • 뒷 기어 케이블이 꼬였습니다. 꼭 푸신다음에 달리세요. 계속 저러면 변속에 문제가 생깁니다.~

    • 네. 저도 얼핏 그런말을 들은거 같습니다. 토라누나께 뒷 케이블 푸시고 타시라고 전해드리겠습니다.^^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page=1&sn1=&sid1=&divpage=463&sn=off&sid=off&ss=on&sc=off&keyword=350%%C7%D9%C6%D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477351

      입니다.ㅋㅋ

      ISO 1/3 스텝씩 조절가능, 스팟측광 사용가능 등등이 있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 동원님 덕분에 적용했어요. ISO도 3200까지 올라가고 스팟 측광도 되고 좋네요.^^

    • 글은 남겨본적이 없지만 자주와서 글 잘 읽고 갑니다 ^^

      저도 요즘 버디에 관심이 많은데...
      lx모델같은경우 온라인몰에서는 s 스템이 달려있는 사진이
      전분데, 위사진엔 c스템이 달려있군요. 스템을 바꿔서 구입할 수 있는 건가요?

    • 먼저, 자주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버디의 오너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자전거의 부품이야 돈만 있다면 바꿀수 있지요.^^ 그런데, S 스템, C 스템으로 검색해보니 다 버디관련 내용이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버디라는 자전거를 그렇게 좋게 평가하지 않아요. 뭔가 전부다 어정쩡한 부분들이 많은 자전거라고 생각되어서요. 아무튼,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

    • 중요한건..

      정작 제 350D에는 안되더라구요..ㅡㅡ

      메모리 탓인지.....쩝...그러려니 하고 놔두고 있습니다..컥

    • 헐..-_-;; 메모리탓인거 같습니다. 다른 메모리로 해보세요..^^ ISO 3200 생각보다 노이즈 적고, 스팟측광도 잘 되구요.
      핵펌 할만 합니다.^^

    • 프로필사진 알렉이시고니스

      2009.12.18 14:07

      평소 피아랑님을 흠모하고 있었던 자전거애호 중년입니다
      굳이 버디의 아이덴티티를 꼽으라고 하면 폴딩바이크로서의 올라운드 . 그리고 풀서스펜션에 의미를 둘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본 만화작가 중 가장 자전거를 많이 경험했다는 미야오 선생이 꼽은 접이식 4 대의 자전거 라인업 중엔 스트라이다와 브롬톤에 이어 버디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다혼의 젯스트림도 제가 무지 예뻐하는 접이식 풀서스 자전거 중 하나입니다만 프레임 중앙이 꺾이는 접이식 설계를 갖춘지라
      성실한 정비를 놓치게 되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든가 . 특히 접은 상태에서의 이동이 힘들다는 점에서는
      이미 접이식 자전거로서의 매력을 다룰만한 처지가 못 됩니다
      완벽하다고 하는 브롬톤도 전용 파츠에 의존하기 때문에 버디만큼의 융통성을 발휘하진 못하구요

      괜히 해외유수의 자전거전문 정보미디어에서 접이식 자전거 특집을 띄울 때 마다 브롬톤 스트라이다와 함께 (바이크프라이데이나 다혼시리즈 보다도) 버디를 다루는게 아닙니다
      더불어 대한민국은 이 지구상에서 버디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지요

      피아랑님께서 자전거 박물관에서 다룬 모델들 모두가 좋은 자전거이고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해당 자전거의 가치관이 달라지겠지만
      버디는 해외에 데리고나가 대중교통수단을 연계한 여행을 하기에도 좋고
      조금만 손대면 미니스프린터로도 훌륭하며
      가볍게 출 / 퇴근용으로 사용하기에도 큰 만족을 주는 으뜸 자전거 입니다

      ※ 하지만 이렇게 주절주절 써봤자 피아랑님 마음에 안드는건 안드는거죠 뭐 . 자전거의 종류가 많듯 라이더의 취향도 가지각색이니까요

    • 그렇군요. 몰랐던 여러 사실들을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버디 오너가 아니다 보니, 애정이 덜한면도 있습니다.(즉, 편견이죠. 그냥 이런거 같다라는. 잠깐 타보고 몇시간 쭈욱 자세히 구석구석 지켜본게 다인데 뭘 얼마나 자세히 제가 알겠습니까?^^) 한국에서 버디가 가장 싸다니 놀라운 사실이네요. 해외는 도대체 얼마길래?^^ 좋은 댓글 감사드리구요. 블로그 자주 놀러와 주시고,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프로필사진 고민 고민

      2010.09.08 11:34

      자전거 선택에 고민을 하게 되다.
      님의 글을 보고 ..
      이렇게..
      참 잘 정리 해두신 글 같네요.
      저같은 사람들은 많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두 요즘에 자전거에 빠져..
      이것 저것 바꿔도 보고 즐기고 있네요.

      문의 드릴께 있는데.
      전 엠티비 비티세p8 젯트스트림p8 스피드프로tt 등을 바꿔 타봤습니다.
      근데 요즘 또 바꾸고 싶어서요.

      원하는건 간단히 접히면서(차안에 넣구, 뱅기에두 넣어서 여행) 접히는건 요정도 기능 있으면 되구요.
      속도도 어느정도 잘 나면서(구름성이 좋은)
      승차감도 어느정도 좋은 놈으로 정할려구 합니다.
      지금으로선 젯스트림이랑 tt의 중간 개념 약간 젯스트림쪽에 가까운.
      놈으로 구매 할려구 해요(젯스트림 다좋은데. 크고, 무겁고, 접고 나서 덜렁덜렁 움직이고)
      요런것만 빼구 다 만족합니다.
      어떤놈이 좋을까요?

      지금 생각하는것은 버디lxxt 다혼 뮤sl 정도 인데요.
      가격은 실구매가 150 이하로 되더라구요 둘다. 예산안에도 들어오구.
      뮤가 잘달릴것 같은데 접이 능력과 승차감은 버디가 좋을듯 맞나요?
      둘중 좋은 모델 추천이나 혹은 다른것 좋은게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둘다 젯피팔보단 잘 달리고 가볍고 잘접히겠죠?
      가능하시면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oreanvip@nate.com

    • 음.. 그런 자전거는 버디가 알맞긴 한데 폴딩에서 좀 에러네요. 저는 버디의 폴딩을 그렇게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아서요. 버디와 뮤SL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다혼의 자전거들을 타보셨다니 폴딩은 뭐 노멀하단걸 이미 알고 계실듯) 다른 대안은 브롬톤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오리바이크도 있긴 한데.. 꽂히는 자전거 사세요. 그게 답이죠. 제가 뭐 말씀을 드린다고 해서 그게 정답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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