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HOSIS SeatClamp (코호시스 경량 싯클램프) (시트클램프) 높은 품질, 높은 가격

회색이 주된 로드바이크에 골드 포인트를 준 계기
우연히 GOLD 컬러의 KCNC Skewers 경량 QR를 중고로 구매해서 장착하고 나서, 로드바이크에 생각지도 않았던, 금색 치장이 시작되었다. 골드색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컬러기는 하지만, 확실히 금색은 뭔가 고급스러운 색임은 분명하다. KCNC 경량 QR로 인해 자전거에는 골드 컬러가 생기게 되었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골드 아노다이징 처리된, 문군라이트(MoonGOON LIGHT Harwer 1.0) Q3 전조등을 장착하고 마무리 포인트로 KOHOSIS의 GOLD 경량 Seatclamp(싯클램프)로 마무리하게 됐다.

사실, 내가 로드바이크를 처음 구매하였을 땐 카본(Carbon) 자전거와 카본 싯포스트에 대하여 그다지 잘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정해진 토크(Torque)를 넘어서 힘껏 볼트를 조이다보니, 오버토크가 되어 자전거를 구매하였을 때 기본적으로 장착된, 싯클램프(시트클램프)의 끝이 손상이 가는 불상사가 일어나버렸다. 그래서 나중에 꼭 싯클램프는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던 것. 여러 가지 싯클램프(시트클램프)를 많이 알아봤는데, 자전거 부품 기업중엔 드물지만 세계 어디를 가도 꿀리지 않는 퀄리티의 컴포넌트를 생산하는 한국 기업인 코호시스(KOHOSIS)의 것이 퀄리티도 우수하고 주변 평판도 좋아 선택했다.



▲ GT의 로드바이크를 구매했을 때 장착되어 있던, '싯클램프(Seatpost)' 실측 무게가 23g이며, 아노다이징 처리도 안 되어 크게 튼튼하지도 않다.



▲ 뭣도 모르고 오버토크로 조여서, 순정 싯클램프 옆구리가 터지는 불상사가 발생.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옆구리가 터진 이유도 있고, 무게도 무겁고. 결정적으로 프레임에 싯클램프를 얹으면 좀 떠서 안이쁘다.(순정 싯클램픈데 프레임이랑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다니.)


 

▲ 이번에 구입하게 된, 코호시스 싯클램프는 Dark Gold 컬러다. 'STS STEEL / 7001 T6'을 사용해 제조, 34.9mm 사이즈를 가진 녀석은 무게가 12.4g로서 경량에 속한다. (둘레가 커질수록 무거워 진다.) 4.4nm 토크로 조여 주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토크렌치가 없으니 살짝 조인다. 코호시스 싯클램프는 가벼운 싯클램프이지만, 라이더의 체중 제한이 없으며, 아노다이징 처리되지 않은 부품보다 약 12.4%정도 강하다. (MTB, 로드바이크 모두 사용가능)



▲ 코호시스의 싯클램프는 STS의 고장력 볼트가 부착되어 있고, 구리스도 발라져 있다.



Painting Bundle Protecting system : FRAME에 SEAT TUBE 선단의 도색이 뭉친 부분을 생각해서 홈을 만들어 FRAME을 보호한다. (안쪽 모습은 싯클램프를 프레임에 얹을 때 깔끔하게 얹히기 위한 마감이 눈에 띈다.)



Frame Protect Insert System : FRAME에 삽입되는 부분이 둥글게 ROUNDING 처리 되어 도색 FRAME에 창작하실 때 직각인 SEAT CLAMP에 비해 도색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ROUNDING 처리된 부분이 FRAME에 장착될 때 쉽게 장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프레임에 맞닿는 부분이 둥글게 라운딩 처리 되었다.)



▲ 프레임의 크랙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에는 홈이 있다. 또한, 14.1mm의 넓은 폭으로 체결되어 안정적이고 프레임의 손상이 적다.



▲ 코호시스 싯클램프는 5종의 컬러(Nude Silver, Matt Black, Electric Blue, Fuse Red, Dark Gold)와 4종의 사이즈 가 준비되어 있다.(31.8mm, 10.1g / 34.9mm, 12.4g / 36.4mm, 14.4g / 38.0mm, 17.5g 제조사 기준)



▲ 34.9mm KOHOSIS SeatClamp는 제조사에서는 12.4g이라고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볼트 포함해서 실측 17g이며, 볼트를 제외하고 실측 14g였다. 기대와 달리 다소 실망스러운 무게



싯클램프를 장착한 모습, 안정적으로 감싸줘 싯포스트와 프레임의 상처도 크게 주지 않는다.


우수한 퀄리티, 한국 자전거 부품 산업 육성을 생각한다면
싯클램프가 다른 부품처럼 바꾼다고 직접적인 체감 성능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콤포넌트에 비하여 투자를 한다고 하여, 경량에 큰 도움을 주는 부품도 아니다. 하지만, 싯클램프는 위치상 자전거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포인트를 주면 작은 파트로도 큰 드레스업 효과를 줄 수 있다.

이 코호시스의 싯클램프는 가격은 2009년 4분기 기준, 모든 웹사이트에서 2만 8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비싼 편이지만 비싼 만큼 퀄리티는 보장한다. 중고로 구매하고 싶었으나. 워낙 원하는 컬러, 사이즈에 맞는 물건이 안 올라와서 어쩔 수 없이 신품 구매 코호시스(KOHOSIS) 싯클램프를 구매하기 전에 정보 찾아 보았는데 가벼운 만큼 잘 깨진다는 말이 있었고 또 깨진 분들이 많이 계셨다. 때문에, 카본 싯포스트를 보호하고 싯클램프도 보호하기 위해 적당히 조여 줬더니 라이딩중 싯포스트가 거의 끝까지 알게 모르게 점점 내려가 있는 불상사가…….

그래서 힘껏 조이되, 억지로 오버토크로는 안하는 정도로 하니 내려가지도 않고 싯클램프도 깨지지 않았다. 여하튼, 뭐 이제 QR, 가볍고 밝은 전조등, 컴프레셔 플러그, 싯클램프를 다 교체하였으니 한동안 작은 지름은 없을 듯. 가벼우면서 퀄리티 높은 싯클램프를 원한다면, 한국의 자전거 부품 산업 육성을 생각한다면 코호시스의 컴포넌트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하다.



http://www.e-kohosis.com/ (코호시스)
KOHOSIS CLAMP 매뉴얼 (다운로드)

관련 용품들
FSA 케이포스 카본 시트포스트 25mm 셋백 (FSA K-Force Light Carbon Seatpost SB.25)
케이씨엔씨 초경량 큐알 레버 스큐어 (KCNC Skewers Q.R)
'핀헤드락' 자전거 휠, 안장 + 싯포스트 도난 방지 스큐어 락 (Pinhead Lock : 3 Pack Lock)

한국에서 자전거 매장 실장 그리고 월간지 팀장을 엮임 후, 70년 역사의 캐나다 Ridley's Cycle에서 Senior Service Technician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경험을 녹인 자전거 복합문화공간 #RIDEWITHYOU(라이드위드유)를 고향 울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국내 최초의 업사이클 테마 카페이면서, SPECIALIZED(스페셜라이즈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자전거 가게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당신을 환영합니다. *찾아가기 |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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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뭐하는 물건인고....
      싯포스트와 프레임을 연결 고정해주는 건가요?
      컬러풀 하네요. ㅎㅎ

    • 네. 고정해주는 장치 맞습니다. 정확하게 보셨네요.
      사실 별다른 기능이 없는 녀석인데 값이 좀 비쌉니다.-_-

    • 생각해 보면, 자전거도 프라만들기랑 참 비슷한 부분이 많아요.
      요것저것 액세서리를 많이 달고 포인트도 주고..ㅎ
      골드 컬러가 참 고급스럽습니다.

    • 사람들은 특히, 남자는 탈것에 대한 욕구가 강한것 같습니다. 남에게 보여지니 꾸미고 뭐.. 다 똑같죠..^^

    • 코호시스가 이것저것 잡스러운 부품들(?) 잘 만드는거 같아요.
      저도 코호시스 싯클램프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해요.

    • 그래도 이런 부품이라도 품질 좋게 만드는 한국 회사가 있으니 나름 자랑스럽습니다.

    • 골드 칼라가 확실히 고급스럽게 보이죠.
      참고로 골드 칼라는 보수적인 경상도에서 가장 선호하는 색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 그렇군요. 경상도에서 가장 선호하는 컬러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 저는 순정 QR싯클램프에서 학원에 매일 타고가기때문에 도난걱정때문에
      저렴한 BBB 볼트싯클램프를 샀습니다. 코호시스 바셀이나 바이크커뮤니티보면 깨졌다는 분들이 많아서
      별로 안좋은 브랜드이구나 생각하고있었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
      오버토크로 조여서 깨지신분들인것 같네요.

      아 참, 이번에 2개월정도 사용한 P7을 팔고 문군라이트로 살까 생각중입니다.
      라이딩도 라이딩이지만 학원이나 학교를 갈 때에는 보도로 다니는경우가 많은데
      눈부심 방지갓을 해도 보행자에게 피해가 가는것같고 너무 밝은게 산을 안다니는 저로써는 필요가 없는것같네요. 얼마에 팔지 심히 고민중입니다.ㅋ 저는 경량엔 관심이 없어서 아님 Q5나 P4를 사겠지요.

    • 아무래도 나름 경량인 제품이다 보니, 오버토크로 조이면 깨집니다. 이것은 다름 부품들도 마찬가지죠.^^ 코호시스 평판 좋은 한국 기업입니다. 문군라이트 Q3가 경량에 메리트가 있는 제품인데, 경량을 생각치 않으신다면 좀 더 저렴한 Q5도 괜찮은 선택이신듯 합니다.^^

    • 확실히 컬러가 다양하니 꾸미는 재미가 있을꺼같은데요.
      제 자전거는 집에 온 그대로의 모습을 몇년째 간직하고 있는데
      피아랑님 소개해주는것들 보면 가끔 구입해서 한번 나도?
      이런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 음. 이런 아이템은 완전 자전거 덕후들이나 돈들이는 아이템들이라서요..^^
      행복박스님이 이런것에 금전을 쓰실일은 없으실듯 합니다.

    • 현재 요거... 코호시스 싯클램프 쓰고있는데 솔직히 가격대비 무겁다는 생각을 ^^..

      실측 무게 14g ( 34.9파이 )

      코호시스도 직선이 아닌 대각선으로 뚫려서 프레임 보호하는 방향으로 나왔으면 함..

    • 형이 코호시스 홈페이지 게시판에 의견 넣으세요. ㅋㅋ 이거 구매전에 직접 들어보고 생각보다 무거워서 실망했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대안도 없고 해서 그냥 구매를..^^

    • 형님 볼트 포함해서 실측 17g 입니다. 볼트 제외 14g이고. 가격대비 무겁긴 하네요.
      스펙은 34.9가 12.4g라고 되어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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