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칼럼|문화|인물 · 2012. 6. 19. 09:24
칼럼]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자전거 공임비(수리비), 올바른 정비 문화를 위한 단상
공임 가격 기준의 논란 소비자나 판매자나 정비공임에 관한 말이 나오면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소비자는 무리한 공임이 아닌가? 고민하고, 판매자는 열심히 일했지만 공임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속상하고 물론 정확한 정비공임이 있어서 서로 납득할만한 결과가 나온다면 좋겠지만, 현재 그것을 정확하게 판단할 단체나 기관이 없어서 그런 결과가 나오기도 쉽지가 않다. 그럼. 먼저 공임에 대해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아보자. 공임이란 샵의 미케닉이(미캐닉) 그 제품의 조립 및 이후 상태에 관해 책임을 진다는 일종의 책임비 형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똑같은 기술이 들어가지만 카본프레임에 작업을 할 때에는 공임이 올라가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혹시나 미캐닉의 실수로 카본프레임에 크랙이 가거나 못쓰게 되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