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이상의 자전거 휠 스포크 라이트 거리의 시선이 내게 : MONKEY LIGHT(몽키 라이트)

자전거를 꾸며 시선을 끌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
어렷을적 바퀴살(스포크)에 신발 끈을 크로스 패턴으로 묶어 자전거를 치장하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신발 끈이 아니라면 구슬 같은 것을 바퀴살에 꽂아 바퀴가 구르면 또르르 거리며 소리를 내던 액세서리도 있었다. 최근 사례를 찾아보면, 실리콘 튜브로 만들어진 개구리 후미 등을 스포크 사이에 연결하여 치장 할 수 도 있고 튜브 밸브에 꽂는 라이트 용품도 존재 한다. 그렇게 우리들은 아끼는 자전거를 치장하고 남에게 주목받고 싶어 한다.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데, 지금 소개 할 아이템은 이것을 장착하고 거리를 나가면 남들이 쳐다보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판타스틱한 매우 특별한 아이템이다.

2007년 Dan Goldwater에 의해 설립되어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MonkeyLectric은 2007년 10월20일 Maker Faire에서 첫 데모 시연을 한 이례 2008년 9월 1일 Monkey Light를 런칭하였다. 몽키 라이트는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자전거와 관련이 없는 가젯, 디자인 미디어까지 소개가 되며 입소문을 탄 제품이기에 이 글을 보는 당신도 어쩌면 이미 몽키 라이트의 존재를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해외 자전거 블로그를 둘러보면서 가끔식 등장하는 몽키 라이트에 대한 광고를 보곤 “저건 한국에 언제 들어오지? 저거 참 재미있는 재품인데”라는 머릿속 생각을 했더랬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몽키 라이트는 정식으로 한국에 수입됐고, Monkey Light m133s가 내 손에 들어왔다. 지금부터 이 밝고 재미있으며 예술적인 ‘원숭이 빛(Monkey Light)‘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실용성을 생각하고 거품을 뺀 실속 있는 패키지
최근 여러 상품들을 구매해보면 패키지가 상당히 잘 되어 있다. 디자인은 물론이고 박스를 뜯어내면 박스가 또 등장할 정도다. 하지만, 이런 요소는 고스란히 단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부분이다. 그에 반하면 몽키 라이트의 패키지는 실속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지극히 미국적이라고 할 만한 충격방지 품안에 쌓여 있는 몽키 라이트의 패키지에는 MonkeyLight m133s 본체, 배터리 고무 커버, 충격방지 고무 스페이서 4개, 케이블 타이 6개, 도난 방지 철끈(Anti-Theft Strap), 매뉴얼, 몽키 라이트 스티커가 들어 있는데 우리들이 구성품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도난 방지 철끈과 스페이서다. 이들은 잘 활용하면 정말 유용한 것들이다.


 

넓이 160mm x 높이 110mm x 작은 넓이 22mm 406 사이즈의 휠에 아주 딱
고급형 컴퓨터 부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100% 합성 섬유물로 (지구를 지키는 자전거에 장착되는 액세서리인 만큼 납 성분이 없는 친환경적인 RoHS 구조다.) 제작된 블랙의 PCB 기판은 금색으로 적절한 치장을 해 놓아 투박하고 기계스럽게 보일 수 있는 기판에 산뜻하게 멋도 부렸다. 몽키 라이트의 본체의 크기는 넓이 160mm x 높이 110mm x 작은 넓이 22mm 로서 20인치 (406) 사이즈의 휠 그 이하에 장착하지 못한다. 딱 406 사이즈에부터 장착을 할 수 있는 크기다.


 

대표적인 16인치 미니벨로 스트라이다(Strida)에 장착이 되지 않는 '몽키 라이트' 자전거를 아기자기하게 꾸미기 좋아하는 스트라이다 유저들에게 무척 아쉬운 소식이다.

20인치 이하 휠 사이즈를 가진 미니벨로에는 장착이 불가능해
당신이 406 사이즈 (20인치) 미니벨로를 타고 있다면 몽키 라이트는 정말 내 몸에 맞춘 커스텀 메이드를 한 듯 딱 너무 맞아서 깜짝 놀랄 것이다. 하지만, 왠지 스트라이다(STRiDA)에 해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사진 처럼 바퀴 보다 액세서리가 더 크니 불가능하다. (스트라이다의 휠은 허브폭도 쫍고, 바퀴 사이즈도 작아서 몽키 라이트를 어떻게 장착을 해 보려해도 방법이 없다.)

물론, 불빛이 패턴대로 구현되게 하려면 몽키 라이트가 스포크와 같은 1자 형태 즉, 수직선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걸 무시하고 스트라이다에 설치한다면 장착은 된다. 추후 세계적으로 많이 팔리면 좀 더 작고 얇은 허브 사이즈의 바퀴에도 장착 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저렴한 가격의 ‘Monkey Light Mini’도 출시 됐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 본다.


 

좌측 우측 어디서 보든 동일한 모습의 화려함을
라이트의 길이는 150mm (6인치)다. 고휘도 32가지 색상의 풀 컬러 (32 Full Color Wide Angle Ultra Bright LEDs) LED가 양면에 16개씩 10mm 마다 1개씩 조목조목 배치가 되어 있는 형탠데, 양면에 LED가 배치되어 있으므로 자전거의 좌측 우측 어디서 보든 스포크(Spoke, 바퀴살) 양쪽 어느 곳에 장착하든 동일한 모습의 비주얼을 즐길 수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위한 캔 타임 캐패시터
장시간 심한 충격과 과열, 노출된 수분 등 좋지 않은 환경이 산재해 있는 자전거 바퀴에 몽키 라이트 같은 전자기기가 동작하기에는 자전거의 스포크는 매우 열악하다. 그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라이트의 불을 밝히기 위해서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발열에도 강력한 캔 타입의 캐패시터 (capacitor, 콘덴서, 축전기) 를 사용해 잔 고장 없는 신뢰 가는 부품 구성을 한것은 높이 살만 하다.


 

망치로 두들겨도 쉽사리 깨지지 않는 하드 코팅 '악천후'에도 OK
100% 섬유 재질로 만들어진 친환경적인 기판을 살펴보면, 각 주요 부위 위에 투명한 막을 씌어 놨는데 그것이 바로 어떠한 악천후에도 원활한 작동을 위한 하드 코팅이다. 이 코팅이 얼마나 튼튼하냐면 정말 자전거를 타면서 몽키 라이트를 정상 사용할 때에는 절 때 벗겨지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다. 내가 직접 보장한다. 실험을 해봤으니까 어떻게 실험을 했냐고 묻는다면? 답은 망치로 두들겼다. 그래도 쉽게 깨지지 않았다. 그러니 마음껏 몽키 라이트를 굴려라! 튼튼하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진흙길을 지나나 걱정하지 말고 몽키 라이트를 즐기기 바란다.


 

보라! 물을 갖다 부어도 끄떡 없이 영롱하게 빛나는 몽키 라이트를! 덕분에 본체가 더러워진다고 해도 물 뿌려서 씻어주면 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건전지 케이스쪽 습기 관리만 잘해주면 된다. (동영상)

비오는 날 라이딩 후 꼭 고무 패드를 열어 습기 관리를 해 주어야
동영상처럼 완벽한 방수를 지원하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몽키 라이트를 마음껏 키고 다닐 수 있으며 세척도 편리하게 할 수 있지만, 배터리 고무 커버는 확실한 방수를 보장하진 못한다. 테스트 후, 열어보니 건전지와 배터리 케이스에 물이 묻어 있었다. 그러니, 비나 오염물질이 있는 곳에서 라이딩을 했다면 꼭 집에 와선 고무 커버를 열어 오염물질이 있나 없나 확인하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꼭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배터리와 몽키 라이트에 녹이 스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AA 3개를 사용해 제법 묵직한 무게, 저렴한 유지비, 실용적인 설계
스펙상 무게 65g (배터리 제외)인 휠 라이트로 괜찮은 무게를 가지고 있는 몽키 라이트를 구동하기 위핸 무게 면에서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 AA 배터리를 무려 3개나 사용해야 한다. 배터리는 몽키 라이트를 구매하면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높은 퍼포먼스를 위해 값이 나가더라도 효율이 좋은 배터리를 구매하기 바란다. (예 : 산요 에네루프)

배터리가 장착되는 부분은 케이스 자체에 배터리를 잡아주는 장치가 존재하지만 배터리 스트랩으로 다시 한번 더 보강을 할 수 있다. 배터리를 잡아 주는 플라스틱 장치는 상당히 질기면서도 유연한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바퀴살에 장착된 몽키 라이트에 건전지를 탈부착 할 때 애로사항이 꽃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에도 부러지지 않고 배터리를 잡아주는 부분이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게 인상적이었다.


 

고무 커버 덕분에 배터리도 생활 방수는 보장, 습기에는 약해 주기적 관리 필요
주요 부위 전체적 하드 코팅 처리가 되어 오염으로부터 안전하지만 배터리 케이스 부분은 예외인데 이것을 커버하기 위해 ‘배터리 고무 커버’가 제공 된다. 이 커버를 씌우고 스트랩을 둘러주면 진동이 심한 라이딩에서도 배터리와 커버가 떨어지지 않으며 우중 라이딩에서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배터리 부는 오랫동안 습기에 노출되면 부식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관리에 신경을 써 줘야 한다.


 

벨크로와 망사 그리고 하드 코팅에 가려 있지만 그 안은 몽키 라이트의 뇌가 있다.


16Kb 플래시 메모리, 1Kb SRAM 그리고 12MHz 마이크로콘트롤러
배터리 장착부 뒷부분 (기판을 뒤집으면 배터리 장착부 뒤 울퉁불퉁한 곳. 사진상 벨크로가 있는 부분) 에는 9가지의 라이트 패턴이 저장되어 있는 16Kb 플래시 메모리와 사용자가 지정해준 설정값이 저장되는 1Kb SRAM이 있으며 Monkey Light의 두뇌부에 해당되는 12MHz 마이크로콘트롤러가 배치되어 있다. 이곳은 두뇌에 해당되고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망사형태의 덮개를 한번 씌운 뒤 하드코팅 작업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버튼 옆에 버튼의 조작법을 간단히 설명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처음엔 이해가 안된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마우스 클릭하는 느낌의 직관적인 설계의 버튼
4개의 버튼이 줄지어 있는데, 왼쪽부터 파워 버튼 / 스피드 버튼 / 컬러 버튼 / 패턴 버튼 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아무리 직관적으로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고 해도, 버튼 위에 조그맣게 무슨 기능이라고 적어 놓았다면 처음 사용자가 매뉴얼 보면서 숙지 할 때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 (현재는 한국 총판인 ‘BIKE MATE’에서 퀵스타트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어 큰 불편함은 없지만 내가 물건을 처음 받았을 땐 이 부분이 없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제조사인 몽키 렉트릭에서 만들지 않고, 한국 딜러인 바이크 메이트(BIKE MATE)에서 제작 배포하고 있는 퀵 스타트 매뉴얼 이 매뉴얼만 잘 숙지한다면 몽키 라이트를 마음껏 요리 할 수 있다.

[파워 버튼] 가장 왼쪽의 파워 버튼을 누르면 ‘일반 모드 (PERFORMANCE)’ 전원이 켜지며 사용시간은 배터리와 각 패턴과 컬러마다 조금씩 차이가 존재해 ‘15~30’시간 정도의 버닝타임을 나타낸다. 한 번 더 누르면 ‘최고 밝기 모드’로 동작하며 사용시간은 약 4~6시간, 또 다시 한 번 더 누르면 전원이 꺼지는 식으로 요약하자면 버튼을 누를때 마다 ON = PERFORMANCE / HIGH / OFF 순으로 파워 버튼이 작동한다.

[스피드 버튼] STEP. 1 스피드 버튼은 좌측에서 두 번째에 위치한 버튼으로 패턴의 밀도 (빛의 밀도를 정 할 수 있다.) 전원을 켠후 이 버튼을 누르면 LED의 불빛들이 모두 붉은색으로 깜빡거리면서 밀도를 조절 할 수 있는데, 한번 누를 때 마다 LED 1번에서 LED 5번까지 이동하는데 이때 9번에서 16번 까지는 속도가 다르게 움직이는 불빛을 확인 할 수 있다.

STEP. 2 1번에서 5번 중 마음에 드는 LED를 선택하고 스피드 버튼 (두 번째 버튼)을 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그린 컬러’로 색상이 바뀌는데 이것은 컬러 변화의 속도를 바꿔준다.  모드 전 환후, 스피드 버튼을 누를 때 마다  1번에서 5번이 이동하고 9번에서 16번은 컬러 변화를 확인하면서 설정하면 된다.

STEP. 3 그린 컬러에서 다시 한 번 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패턴의 변경 속도를 바꿔준다. 누를 때 마다 1번~5번 LED 까지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9번 ~ 16번의 LED 변화를 확인하면서 원하는 설정 위에서 스피드 버튼을 다시 한 번 꾹 눌러서 모드를 전환하거나 가만히 기다리면 설정이 저장 된다.

[컬러 버튼] 좌측에서 세 번째 버튼을 클릭하면 컬러 버튼이 나오는데 누르면 총 16개의 LED에서 16가지의 컬러가 나타난다. 누를 때 마다 1~16번까지 컬러를 이동 할 수 있고, 원하는 컬러에를 1~4개 선택하면 설정이 된 컬러로 16개의 LED가 불을 밝히게 된다. 딱 4개까지 설정가능하고 이후에는 16개를 모두 선택 가능한데 이땐 선택된 컬러를 선택 취소하기 위해 선택된 컬러 (1~4개) 마다 다시 버튼을 꾹 눌러서 취소를 해주고 가만히 기다리면 설정이 저장 된다.

[패턴 버튼] 좌측에서 네 번째 버튼이 패턴 버튼이다. 4개의 패턴을 정할 수 있으며 9개의 패턴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면 컬러 버튼 설정처럼 각 설정된 패턴을 취소해주고 기다리면 설정이 저장 된다. [초기화 방법] 좌측에서 두 번째(스피드) 세 번째(컬러) 네 번째(패턴)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공장 초기화(RESET)로 돌아간다.


 

위 설명을 읽고 이 동영상을 본다면 무슨 말인지 단번에 이해가 될 것이다. 번호가 높아 질 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패턴의 변함도 잦아진다. (동영상)

 

원하는 패턴을 설정해 그것만 나오게도 9개를 랜덤으로 출력 할 수도 있어
몽키 라이트의 저장된 패턴은 몽키 렉트릭에 소속된 전자 아티스트 'Dan Goldwater, Xander Hudson, Noah Vawter'가 제작한 9개의 예술이 저장되어 있다. 1. 지그재그(Zigzag), 2. 최면(Hypono), 3. 순간이동(Teleport) 4. 그라인드(Grind) 5. 뇌파(Brain Wave) 6. 스펙트럼(Spread Spectrum) 7. 파이어 스톰(Fire Storm) 8. 균열(Fracture) 9. 아메바(Amoeba) 버튼 설명에서 말했듯 이 패턴들은 직접 원하는 것을 출력하도록 설정 할 수 있고 9개 모두 랜덤으로 뿌려줄 수 도 있다.

배터리가 없을 경우에는 XX가 두개가 나타나는 모양이 바퀴살에 출력 되는데 돌리지 않고 정지 해 있을때 보면 그냥 붉은색으로 16개 LED 모두 깜빡깜빡한다. 이때는 패턴을 선택하여도 정해진 패턴이 출력되지 않고 계속 현 상태가 유지 되므로 화려한 몽키 라이트를 다시 보고 싶다면 배터리를 교체 해 줘야 한다.


 

몽키 라이트 잘못 설정하면 싼티난다? 컬러 밸런스가 관건
컬러버튼을 이용해 몽키 라이트의 색상을 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1~4개 컬러를 설정해야 하는데 색상 매치가 잘 안 되는 컬러 (예를 들면 원색의 대비가 심한) 로 조합 한다면 화려함이 과해 싼 티가 날 것이다. 내가 처음 이 아이템을 장착하고 거리로 나가 친구들과 라이딩을 할 때 주변에서는 "왜 이렇게 저렴해 보이냐? 동네 생활차 간지다!" 라고 말했다.

지나치게 화려하고 컬러 매치가 안 된다면 몽키 라이트는 오히려 조잡하기만 하고 전혀 멋스럽지 않으니 패턴 이미지에서 나타난 컬러를 참고해 색상을 조절해도 되고 비슷한 계열의 색상으로만 설정해준다면 조잡해 보이지 않는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설치를 할 때 약간은 어렵기도, 설치 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
몽키 라이트를 처음 받으면 설치하기가 아주 난해하다. 알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처음에 어려운 게 몽키 라이트다. 당신의 자전거가 700c 정도의 크기를 가진 바퀴라면 몽키 라이트 설치를 하는데 전혀 애먹지 않을 것이다. 대충 설명보고 따라 해도 포지션이 잘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니벨로에 설치를 한다면, 배터리와 배터리 커버를 원활하게 탈부착 할 수 있는 포지션을 찾아낸다고 제법 애를 먹을 것이다. 몽키 라이트의 본체에는 9개의 케이블 타이 홀이 존재한다. 이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설치를 한다면 쉽게 설치 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정해진 룰을 따라 설치를 안 해도 된다. 한 가지만 염두에 두면 된다. 상하가 바뀌어도 좋다. 16개의 LED가 스포크를 따라 1자가 되도록 해야만 바퀴가 돌 때 예쁘고 모양이 나온다.


1. 몽키 라이트의 본체를 양쪽 스포크(바퀴살) 사이. 즉, 중간에 오도록 배치시킨다. 포인트는 배터리 장착하는 부위를 양 스포크 사이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하단 케이블 타이를 체결하는 양쪽을 잘 보면 <- Tire / - Hub -> 라고 적혀 있는데 그 문구를 잘 지키도록 하자.

2. <- Tire(타이어) 쪽과 / - Hub(허브) -> 어느 쪽을 먼저 케이블 타이로 묶어주든 상관없다. 먼저, 이렇게 양측 두 개의 홀에 케이블 처리를 해주는 이유는 몽키 라이트 본체가 스포크에 임시로 고정이 된 채로 좌/우로 이동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동이 되면 마지막으로 처리 해줄 홀을 어느 것으로 할까 선택 할 수 있으며 중요한 배터리와 고무 커버를 탈 부착하기 용이하게 하면서도 실제 라이딩을 할 때 몽키 라이트의 패턴이 최대한 아름답게 표현되기 위한 포지션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허브 쪽으로 또 너무 바깥쪽으로 몽키 라이트가 몰려서는 안 된다. 적절한 포지션을 적절한 위치를 찾기 위해서)


3. 좌우로 본체를 이동하면서 배터리와 고무 커버를 넣고 빼기가 용이하며 몽키 라이트의 불빛도 예쁘게 표현 될 수 있는 위치를 찾았다면 마지막 케이블 타이를 고정해주면 된다.


4. 제공되는 고무 스페이서는 활용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바퀴 사이즈가 작은 미니벨로의 경우 이 고무 패드를 사용했다가 배터리와 커버를 탈착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으니 적절하게 하나를 사용하든 하나도 사용하지 않던 잘 선택하길 바란다.

퀴가 큰 자전거의 경우 고무 패드를 본체와 스포크 사이에 넣어주는게 좋다. 이 고무패드가 있음으로 라이딩시 생길 잔 진동도 잡아 줄 수 있고 케이블 타이의 고정만으로 몽키 라이트 본체가 유격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것을 방지 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케이블 타이를 신경 써서 이리저리 잘 조여주고 마무리 해준다면 고무 없이도 유격 없이 완벽히 설치 할 수 있으며, 라이딩할때도 진동이 일지 않으니 고무에 집착하지 말자)


 

도둑으로 부터 몽키 라이트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몽키 라이트의 구성품 중에 도난 방지 철끈(Anti-Theft Strap)이 포함되어 있는데 사진과 같이 철끈을 여러 번 감아주면 된다. 주의 할 점은 고무 스페이서를 꼭 사용해서 감으라는 것이다. 고무 스페이서를 사용하지 않으면 몽키 라이트가 약간 유격이 생긴다. 이 철끈을 감아 놓으면 길거리에 자전거를 잠시 세워도 도둑이 니퍼로 케이블 타이를 간단히 잘라 몽키 라이트를 도난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세가지만 주의 한다면 정해진 룰이 없다! 당신 마음대로 설치하라!
동영상에 손만 나오게 하기 위하면서 삼각대 놓고 혼자 촬영하다보니 뭔가 서툰 느낌이 많이 든다. 사실, 고무패드를 사용하면 케이블 타이를 꽂고 빼는 게 좀 더 힘들어지는 경향이 있다. 동영상은 정석대로 설치한 모습이다. 어떻게 장착하든, 배터리와 커버만 잘 탈착이 되고 바퀴가 구르는데 지장이 없으며 몽키 라이트 본체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당신 마음대로 설치하라 정해진 룰은 없다.

세 가지만 기억하자! 첫째. 불빛을 스포크와 같은 1자 방향으로 해야 바퀴가 구를 때 별 모양이 나오는 등 정해진 패턴이 나온다. 둘째. 배터리를 탈부착 하기 용이하게 하자. 셋째. 배터리 커버(고무 커버)가 탈부착이 잘 되게 하자. 이 세 가지만 충족한다면 몽키 라이트를 설치할 때 구워먹든 삶아먹든 어떻게 하든 당신 마음이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다혼 미니벨로에 장착이 되질 않아 사진처럼 뉘어서도 장착을 해 보았다. 하지만, 전원을 키고 바퀴를 굴리는 순간 "이건 아니잖아~"가 바로 입에서 나왔다. 당연한 결과지만 패턴대로 모양도 나오질 않고 볼품없으니 절대 이렇게 장착 하지 말기를..

변태 규격의 허브 사이즈를 자랑하는 DAHON 미니벨로의 프론트 휠에도 장착 해
나의 다혼 미니벨로는 406사이즈인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앞바퀴 허브규격이 일반 자전거와 틀려 몽키 라이트를 정해진 대로 설치를 하면 배터리와 커버를 탈부착 할 수가 없다. 케이블 타이 수십 개를 소모하고 몇 십번을 탈 부착하면서 겨우 원활한 장착 법을 찾았다. 9개의 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분이다. 정해진 룰을 따르지 마라. (정해진 룰을 따르는 게 가장 좋고 편리하지만, 그렇게 안 될 경우) LED 불빛이 1자로만 오게 설치하면 된다.


 

사진을 자세히 보자 정석대로 설치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1자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려고 하면서도 배터리 케이스 쪽이 허브 쪽으로 위치해 있지 않고 타이어 쪽으로 위치해 있는데 이것은 다혼 자전거의 프론트 허브규격이 좁기 때문에 어쩔 수 가 없는 선택이다. 이렇게 뒤집어서 사진에서 보듯, 벨크로 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다혼의 미니벨로 앞바퀴에도 몽키 라이트를 설치 할 수 있다.


 

벨크로 홀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다혼 프론트 휠에도 몽키 라이트를 장착 할 수 있다. 위 사진과 같이 장착할때 주의 할 점은 허브(Hub)쪽으로 최대한 밀착해야 앞 포크 브이 브레이크 장착부에 배터리 고정 벨크로가 닿는 일이 없을 것이다.


 

배터리 제외 실측 71g의 몽키 라이트 (스펙상 무게 65g) 스펙의 무게와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은 아마도 하드 코팅의 범위에 따라 무게 차이가 꽤 날것으로 생각 된다.


본체 + AA 산요 에네루프 충전지 3개 + 고무 커버 실측 165g의 몽키 라이트 : 여기에 케이블 타이 3개와 고무 패드 무게 정도를 추가해 준다면 경우에 따라 몽키 라이트 하나가 자전거 바퀴에 장착 됐을때 주는 부담은 170g 정도 될 것으로 생각

실 사용 테스트 : 고효율 모드 24시간, 최고 밝기에서는 7시간의 버닝 타임
배터리 3개를 장착하는 순간 Monkey Light 본체 무게는 어마어마해지는데, 몽키 라이트를 두 개를 하나의 바퀴에 달아준다면 농담으로 내 휠이 “디스크 휠 이였나?” 라고 할 정도로 묵직해진다. 실제 그 상태로 자전거를 타보면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무겁다고 비판을 할 수도 없는 것이 배터리 효율이다. 필자가 직접 테스트를 해봤는데 고효율 모드에서 산요의 에네루프 충전지를 풀로 충전하고 바로 장착을 했을 때 ‘24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화려한 모습을 뽐냈다. (스펙상 고효율 모드에서 15~30시간)

최고 밝기 모드에선 7시간을 실제 동작해 스펙에서 밝힌 시간 보다 1시간이나 더 작동하는 놀라운 성능을 보였다. (스펙상 최고 밝기 모드에선 4-6시간) 참고로, 고효율 모드와 최고 밝기 모드 모두 ‘패턴 랜덤’ ‘컬러는 13,14,15,16번을 선택’ ‘속도외 기타 옵션은 모두 2번을 선택’한 상태로 테스트하였다. 이것을 밝히는 이유는 각 설정에 따라 버닝타임이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가 없을땐 배터리가 없다고 X자가 나타난다.)

실상이 이렇다 보니 몽키 라이트의 동작 모습이나 밝기 등을 생각해본다면 AA 배터리 선택은 MIT 과학자 출신의 몽키 렉트릭 창업자 Dan의 가장 적절한 선택으로 보인다. 유비지도 싸고, 효율도 좋고 하니 말이다. 참고로 Monkey Light의 고효율 모드(PERFORMANCE) 엄청나게 밝다. 최고 밝기 모드를 쓸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픽시(픽스드 기어, fixed gear)에 경우 일부러 모양을 위해 디스크 휠이나 에어로 스포크가 달린 바퀴를 장착하는데 겉치장 때문이다. 그렇게 치장해서 증가하는 무게를 생각한다면 몽키 라이트로 인한 무게 증가는 밤거리의 화려하게 빛날 내 자전거를 생각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후미에서 가시성 테스트 '몽키 라이트'를 '최고 밝기' 모드로 진행했음을 참고 (동영상)


몽키 라이트로 후미등 대체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 것
PR 문구에서는 거의 360도 각도에서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그 말을 믿고 후미등 대체용으로 몽키 라이트(Monkey Light)를 사용하다간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 후미에서는 거의 보이질 않는다. 물론, 화려한 빛이 바닥으로 옆으로 반사되어 보이긴 하지만 그것으로 안전을 보장 할 순 없다.

실제 내가 이 문제에 대해 테스트하기 위해 20인치 (406) 미니벨로 뒷바퀴에 m133s 본체를 2개나 장착하고 거리를 나섰으나 함께 라이딩을 하던 많은 지인들은 하나 같이 뒤에서는 몽키 라이트 빛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옆에서는 야간인 경우 정말 클럽을 방불케 할 만큼 현란하다. 보고 있으면 눈이 아프고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그 만큼 양 옆 가시성은 최고이지만 자전거의 뒤 앞은 림과 타이어에 가려 보이질 않으니 몽키 라이트를 장착했다고 해서 후미등을 띠어내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길 바란다. (사실 내가 후미든 띠어도 되겠구나! 라는 큰 기대를 했다가 실망한 1인이다. 몽키 라이트의 매뉴얼에도 전후방 자전거 라이트의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표기하고 있다.)


 

[2개] 로드바이크에 몽키 라이트를 앞 뒤 한개씩 장착하고 테스트 : 바퀴가 크다 보니 다소 허전한 느낌이 있다. 아래 미니벨로에 장착했을때랑 비교해보면 같은 앞 뒤 하나씩 두개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니벨로것은 꽉 차게 비주얼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영상)


[2개] 미니벨로(미니스프린터)에 몽키 라이트를 앞 뒤 한개씩 장착하고 테스트 : 바퀴가 상대적으로 작다 보니 로드바이크에 비한다면 2개로도 상대적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나타낸다. (동영상)

앞 뒤 한개 씩만 장착하니 원심력이 느껴지다!
몽키 라이트 (Monkey Light)를 앞바퀴에 하나 뒷바퀴에 하나를 장착하니 원심력이 바퀴에서 프레임으로 자전거에서 몸으로 전해지는 게 아닌가! 그 느낌을 글로 표현하자면 몽키 라이트가 앞쪽으로 위치하려 할 때는 자전거가 앞으로 더 나아가는 듯 하다가 다시 회전을 하여 뒤쪽으로 위치할 때는 뒤 쪽으로 < - > 이런 식의 힘이 반복적으로 작용하는 게 몸으로 전해졌다. 이런 생각도 했다. “이거 허브에 무리 가는 거 아니야?“

주행 테스트 영상을 유심히 보면 로라 위에서 자전거가 앞뒤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속 40키로를 넘지 않는 속도를 유지했다. 40키로가 넘기 시작하면 원심력 때문에 로라에서 자전거가 튀어 나갈것 같아서이다. 그만큼 몽키 라이트로 인한 라이딩시 자전거가 느끼는 부담은 작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 상태 (앞 1개 뒤 1개) 로 30Km 가량 라이딩을 하고 심한 업힐도 해보고 빠르게 달리기도, 지면이 고르지 못한 곳도 다니긴 했지만 아무런 이상은 없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몽키 라이트로 인한 원심력이 몸으로 느껴지니 다소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다. 내가 민감할 수도 있다. 그냥 참고로 알아뒀으면 한다.

사실 몽키 라이트는 100Km 가량의 장거리 라이딩을 자주 다니는 자전거에 달기에는 다소 적합하지가 않다는 게 내 생각이다. 주위 반응도 나와 마찬가지였고 경량과는 거리가 먼 아이템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시내 라이딩시 붙이고 다니다. 장거리를 갈 때 띠는 과정을 반복 할 수도 없는 거고 말이다. (그로 인해 소모되는 케이블 타이의 양과 시간을 생각하면 피곤하다.)


 

[4개] 로드바이크에 몽키 라이트를 앞 뒤 두개씩 장착하고 테스트 (동영상) : 참고로 패턴과 컬러 변환 속도 모두 가장 빠르게 설정 했으며, 패턴도 9개 모두 나오게 설정하였다.

화려함과 안전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4개를 권해
두 개를 장착하면 실제 라이딩시 가고 서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그리고 30Km 이상의 속도를 내는데 도로가 아니면 무리가 있기 때문에 몽키 라이트의 화려한 패턴을 사람들에게 뽐내기 다소 무리가 있다. 하지만, 4개를 장착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동영상에서 보듯이 거의 동시에 몽키 라이트의 전원을 키고 작동을 시킨다면 뿜어져 나오는 패턴의 이질감도 덜하고 조화롭게 연출이 가능 하다. 또한, 정말 화려하다. 동영상을 봐라 2개 일 때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 이 뿐만이 아니다.

바로 위에서 원심력 때문에 자전거에 무리가 갈 것 같다고 적어 놓았는데 바퀴 당 2개씩 장착을 해 놓으면 무게적 밸런스가 맞기 때문에 허브(바퀴 축)에 무리가 확실히 덜 가는 것이 느껴졌다. 2개 장착과 4개 장착 동영상을 비교해서 보시라 2개 때는 자전거가 앞뒤로 흔들흔들 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4개 때는 안정적으로 로라 위에서 자전거가 제자리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앞 뒤 하나씩 총 2개 장착 시는 로라 위에서 40Km의 속도를 넘기가 불안했다. 로라에서 자전거가 앞으로 튀어 나갈 것만 같아서다. 하지만 앞 뒤 2개씩 총 4개를 장착하니 40Km를 넘어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무척 안정적 이였다. 즉, 결론은 화려함과 안전함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몽키 라이트 4개 구매를 추천한다. 금전적 부담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쪽 바퀴에 2개를 몰아서 장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태어나서 맛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맛보게 해 줄 Monkey Light
몽키 라이트를 나의 자전거에 처음 설치하고 거리를 나서면 그 기분은 정말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뭐라고 해야 할까 처음 자전거를 꾸몄거나 샀을 때의 기분이라고 할까? 모두들 나를 쳐다보는 것 같고 자신감이 생긴다. 당신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랬다.

실제 몽키 라이트를 설치하고 전원을 키고 다니면 거리의 시선이 내게로 집중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또 그렇다. 그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버스 옆을 지나도 사람이 많이 있는 거리를 지나도 모두모두 한번은 당신의 자전거와 당신에게 시선을 줄 것이다.

하지만, 지금 패턴이 어떤지 어떤 색상과 스타일로 내 모습이 연출 되고 있는지 스스로가 알 수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며 바퀴살을 쳐다보곤 하지만 번쩍 번쩍하는 불빛만 보일뿐 패턴의 형태는 보이질 않는다.) 어차피, 몽키 라이트는 나 자신을 위한 아이템이 아니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아이템이다.


 

거리의 시선을 즐기자! 효과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밤거리를 누비자!
사실 몽키 라이트가 자전거의 성능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모두들 동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무게적 증가는 말할 필요도 없고, 스포크나 림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밸런스를 잡기 위해서 한쪽 바퀴당 2개씩 장착하는 게 비주얼로 보나 안전으로 보나 이상적이란 것을 테스트를 하면서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몽키 렉트릭의 몽키 라이트(MonkeyLectric Monkey Light m133s) 자체만 놓고 본다면 참으로 잘 만든 용품이 아닐 수가 없다.

실제 테스트를 통한 고효율 모드에서 24시간 이상 동작하고 최고로 밝게 해도 7시간을 가는 훌륭한 성능, 대낮에도 훤히 밝힐 정도의 무지하게 밝은 한 면당 16개의 LED, 화려한 9개의 패턴과 사용자가 컬러와 추구하는 패턴을 직접 커스텀 할 수 있는 점, 날씨를 가리지 않는 내구성은 십만원의 가까운 가격이 합당할 정도다. 이렇듯 몽키 라이트 자체만 놓고 본다면 흠잡을 것이 거의 없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미니스커트를 입고 노출을 과하게 한 몸매 좋은 여성처럼 시선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9만원 당신의 가치관에 따라 결코 비싼 값이 아니란 것을 동의 할 것이다. 정말 효과적으로 밤거리를 누벼보고 싶다면 몽키 라이트는 당신에게 태어나서 맛보지 못한 특이한 경험을 매일매일 안겨줄 것이다.



http://monkeylectric.com/ (MonkeyLectric)
http://bm-works.co.kr (BM-WORKS)


MonkeyLectric 'Monkey Light' m133s Manual (몽키라이트 한글 매뉴얼)
Monkey Light m133s 'Quick Start' Manual (몽키라이트 한글 퀵 스타트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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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전거 매장 실장 그리고 월간지 팀장을 엮임 후, 70여년 역사의 캐나다 Ridley's Cycle에서 Senior Service Technician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경험을 녹인 자전거 복합문화공간 <#라이드위드유>를 고향 울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업사이클을 테마로 한 카페이면서 스캇, 캐논데일, 메리다, 콜나고 그리고 브롬톤, 턴, 버디, 스트라이다, 커넥티드 전기자전거 등을 전개하는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당신을 환영합니다. *찾아가기 |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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