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매력녀"의 트렌드 "자전거" 타는 걸(Girl) 예쁜걸, 건강한 걸, 섹시한걸~

남자들에게 주목받기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해본 적이 있는가? 그곳의 80%의 구성원은 남자다. 미니벨로 동호회에서는 그나마 여성(여자)이 조금 있지만, 그 외에 MTB/싸이클 동호회에서 여성은 천연기념물이다. 솔로인 아리따운 여성분이라면 그곳에 가면 공대 여대생 같은 유니크과 레어함을 자동으로 장착하며, 당신도 신체 건강하고 건전한 취미를 가진 남성들에게 VIP 대우 받을 수 있다. 싱글기어(Single Gear)가 요즘 유행이다. 싱글기어(픽시) 처럼 자전거도 이제 운송수단이 아닌, 자신을 더욱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패션 아이콘으로 이용 되고 있는 게 최근 트렌드다.



매력녀의 트렌드 자전거
자전거 타는 것이 취미인 남성의 머릿속에는 내 여자 친구도 자전거를 취미로 삼고 즐겨 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자전거 타는 여자만큼 섹시하면서도 건강미를 풍기는 매력적인 여성도 없다. 자전거를 샤방하게 타면서 주위의 시선을 느끼려면 자신의 패션 스타일도 중요하다.

그래서 필자가 한번 자전거를 타는 매력녀들을 모아보았다. 훈훈한 그녀들의 모습들에 눈이 즐거울 것, 혹시나 이 포스팅을 보는 여성분이라면, 자전거 탈 때 어떤 복장을 해야. 남성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지, 벤치마킹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어떤 남자들이 자전거 탄 '그녀'들에게 시선을 빼앗기지 않을 수가 있을까?


 

시원스러운 기럭지, 늘씬한 몸매, 노란색 자전거, 포인트 처럼 존재하는 가죽


 

짧은 핫팬츠 상의를 거의 탈의한 선그라스를 낀 핫(hot)한 금발의 미녀


 

단정하게 차려 입고 숙녀용 자전거를 타고 가는 그녀, 페달질을 할때마다 부끄러운듯 언뜻 언뜻 보이는 허벅지가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한다.


 

쉬크하면서도 도시의 커리어 우먼인 그녀, 부츠와 중절모 그리고 깍두기 타이어를 장착한 MTB! 어울리지 않을듯한 궁합이지만, 그녀가 타면 싱크로율 100%! 검은색 스타킹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늘씬한 다리는 덤이다.


 

입에 사탕을 문채,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비치 크루져를 타는 핫한 그녀!


 

미니벨로를 타고, 도심을 질주하는 스타일리쉬함


 

시원스러운 미소가 일품인 그녀 자전거 타는게 무척 즐거워 보인다.


 

예쁜 데칼, 휠에 꽂힌 스포크 카드, 얄쌍한 크로몰리 하이브리드, 그위에 탄 메신저백을 맨 그녀! 발목의 깜직한 헤나는 포인트!

 


자전거가 녹이 슬고 낡아도 좋다! 그녀가 타면 "녹"마저도 빈티지하다! 검은색 스타킹의 매끈한 다리! 인상을 쓴 표정마저도 섹시하기만 하다.

 


물받이가 예쁘게 달린, 블루빛 생활자전거에 붉은색의 핫팬츠, 그녀의 건강한 허벅지는 덤!


 

드롭바에 드롭아웃을 잡고 싱글기어로 새하얀 피부를 드러내며 빠르게 질주 하는 그녀

 


▲ 프론트랙 음료를 올리고 샤방하게 라이딩하는 그녀 분홍 원피스 사이로 언뜻 보이는!

 


바구니에 흰 봉지를 담고 전화통화를 하며 샤방하게 라이딩중인 그녀!

 


핑크빛 클래식 싸이클과 그녀의 피부가 무척 건강한걸~

 


여유롭게~ 비치 크루져를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매력녀~


 

블랙 화이트로 패턴무늬가 가미된 숙년용 자전거에서 스키니진을 입고 문자를 확인 하는 그녀

 


머리에 하얀 삔을 꽂은 그녀는 새침한 표정마저 귀엽기만 하다.

 


클래식한 블랙 플랫바 싱글기어에 빨간 부츠를 포인트를 줬다.

 


도로싸이클을 즐기는 남정네들의 이상형 딱 그 모습!


 

분홍색 생활 자전거를 금발의 미녀가 타면 더 이상 생활 자전거가 아니고


 

가녀린 그녀와 샥이 달린 생활 MTB는 언발란스 하면서도 어울린다.


 

독특한 프레임을 가진 드롭바 자전거에 검은색 스타킹과 롱부츠를 신고 새침하게 통화하는 그녀


 

깊게 패인 상의, 짧은 핫팬츠 그리고 바람에 날리는 생머리

 


노란색 바테잎으로 포인트를 준 픽시를 타고 가는 땡떙이 원피스를 입은 그녀!, 등에 맨 가방에는 그녀의 반려동물이 함께 동승하고 있는것도 포인트!

 


프레임 중간에 블루빛의 포인트가 있는 예쁜 숙녀용 자전거 위에서 미소 지으며 포즈

 


노락색 바테잎을 감은, 핑크 하이브리드를 타고 핫팬츠를 입고 바디페인팅을 한채 질주 하는 그녀!

 


화려만 치마자락, 흔하지 않은 퍼플빛의 숙녀용 자전거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되는 싱글기어(Single Gear)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자전거 스타일도 바이크, 복장도 바이크 스타일! 독특한 컬러로 염색한 헤어가 포인트!


 

검은색 숙녀용 자전거와 검은 가죽 롱부츠 검은색 코트 블랙+그레이, 나무로 만든 바구니는 포인트


 

강렬한 붉은색 숙녀용 자전거, 하늘하늘 거리는 원피스 그리고 목도리는 포인트


 

KONA의 MTB 그리고, MTB와 어울리는 스타일


 

바람에 날리는 긴 생머리, 그리고 분홍색 자전거 살짝 보이는 새하얀 등속살이 매력적이다.

 


자전거를 타는 여자! 그 뒤태만으로도 무척 스마트하다.


예쁜걸, 섹시한걸, 건강한걸(Girl)
여성 라이더의 매력적인 스타일이라고 하면, 페달질 할 때의 힐끗 힐끗 드러나는 매력적인 다리와, 바디라인, 안장에 앉아 있을 때의 힙라인, 그리고 싸이클을 타면서 숙이고 있을 때의 가슴골 라인, 바람에 휘날리는 머릿결은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매력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빼앗는다.

빼앗는 정도가 아니라, 하악하악 거린다. (하악~ 날 가져요~) 그 정도로 매력적이다. 노골적인 노출이 아닌, 자전거는 보다 효율적이고 자연스러운 거부감이 없고 부담스럽지 않은 매력 발산이 가능하다는 것은 커다란 장점이다.


 

다리 가늘어지게 자전거 타는 법
여성들이 자전거를 타지 않는 이유로는 다리가 굵어질까 봐, 근육이 생길까봐 등이 이유라고 한다. 위 사진들을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드는가? 힘으로 하는 토크식 페달링이 아닌 RPM 위주의 회전식 펠달링 (토크식 페달링은 근육을 키워주고, RPM 위주의 회전식 페달링이면 다리를 가늘게 해준다.) 이면 다리는 더욱 얇아지고 예쁜 라인을 가질 수 있다.

거기다 다이어트에도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자전거다! 살빼는데는 자전거만큼 좋은 게 없다. 필자의 자전거 동호회 지인들도 예전에는 뚱뚱하거나 통통했으나, 지금은 다들 늘씬하다. 그들의 공통점은 자전거를 좋아하고 취미로 삼은 것에 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자전거 타는 여자는 같은 사람이라도, 걷고 있는 사람과 달리 더욱더 건강하고 예뻐 보인다. 여성들이어 자전거를 타라! 다이어트(운동)도 하고, 지구의 환경도 지키고, 남성들에게 상쾌하고도 건강한 모습으로 매력적인 어필도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일석삼조다. 무얼 망설이는가? 이처럼 인생에 효율적인 도구가 무엇이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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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전거 매장 실장 그리고 월간지 팀장을 엮임 후, 70여년 역사의 캐나다 Ridley's Cycle에서 Senior Service Technician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경험을 녹인 자전거 복합문화공간 <#라이드위드유>를 고향 울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업사이클을 테마로 한 카페이면서 스캇, 캐논데일, 메리다, 콜나고 그리고 브롬톤, 턴, 버디, 스트라이다, 커넥티드 전기자전거 등을 전개하는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당신을 환영합니다. *찾아가기 |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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