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HON MAKO (다혼 마코) (2007)

2007' DAHON MAKO
1982년 최초의 접이식 자전거와 함께 '데이비드 혼'(Dr. David Hon)박사에 의해 창립된 다혼은 1983년 대만에 접이식 자전거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 최대의 폴딩 바이크 생산, 판매 업체로 자리 잡았다. DAHON은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녹색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 철학을 가지고 있다.

요즘 들어 다혼(DAHON)의 자전거들은 폴딩이 되지 않으면 분리가 되게 만들고 있다. 자사의 미니벨로 우베공(Wobbegong)를 제외 한다면 거의 모든 모델들이 접히거나 분리가 된다. 마코(MAKO)는 다혼의 제품으로서는 드물게 폴딩이나 분리가 되지 않는 모델이다. DAHON은 모델명을 '상어'의 이름으로 짓는 걸로 유명한데 그중 앞서 언급했던 우베공(수염상어), 스무스 하운드(돔발상어), 해머헤드(Hammer Head)(귀상어) 모두다 상어의 이름이다. 이 포스팅의 주인공인 Mako 또한 상어 "청상아리"를 가리킨다.

MAKO(청상아리)는 상어 중에서도 속도가 가장 빠르다. 청상아리와 비슷한 Nickel(니켈) 색의 프레임이 인상적인,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단종된 다혼의 명기 미니스프린터 'Mako'의 특징이라 하면, 실측 1883그램(M 사이즈 기준)의 7005 더블-버티드 알루미늄과 앞 휠셋에 있다.

프레임에는 서스펜션(샥)이 없지만, 판투어(PANTOUR)라는 휠 허브에 서스펜션 (Suspension)이 장착되어 있어, 요철을 지날 때도 승차감이 우수하다. 또한, 순정 상태에서의 스펙도 모든 구동계 부속품이 시마노 울테그라(Shimano Ultegra)급이며. 경량(가벼움)을 위해 세팅된 부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마코'는 순정 상태에서도 8.1kg에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마코는 DAHON의 미니벨로(미니스프린터)중에 가장 빠른 속도와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타이렐(Tyrell)'과 함께 궁극의 업힐(언덕길 오르기) 머신으로 그 위상이 아주 높다. 미니스프린터 매니아들에게는 '명기'로 불리며 단종 된지 2년이 지났음에도 출시 당시 시세와 차이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높은 중고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Mako는 누구나 한번쯤 입맛을 다실 전설속의 인기 모델이 되었으며, 현재 출시되고 있는 마코와 한 핏줄의 형제 모델이라고 하면 다혼 해머헤드(Hammer Head)와 실버팁(Silver Tip)이 있다.


 

마을금고(Maeulgeumgo)'s DAHON MAKO
부산 스트라이다 동호회(부스동)의 회원이신 '마을금고'님은 지난 6월초 '울산대공원'에서 하는 장미축제를 구경하시기 위해 부스동 카페 회원 분들과 라이딩을 오셨다. 당시, 매우 유니크한 마코(Mako)가 필자의 눈에 띄어 촬영을 요청 드렸고 '마을금고'님은 시승과 촬영을 흔쾌히 응해주셨다. 직접 시승해본 결과 상당히 경쾌하고 가벼우면서도 판투어 허브 덕분에 매우 소프트한 느낌까지 받아 "과연 명기라고 불리는 자전거다." 라는 생각을 했다. 마을금고님의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며.

한국에서 자전거 매장 실장 그리고 월간지 팀장을 엮임 후, 70년 역사의 캐나다 Ridley's Cycle에서 Senior Service Technician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경험을 녹인 자전거 복합문화공간 #RIDEWITHYOU(라이드위드유)를 고향 울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국내 최초의 업사이클 테마 카페이면서, SPECIALIZED(스페셜라이즈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자전거 가게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당신을 환영합니다. *찾아가기 |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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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코 정말 가볍더군요 ^^
      제 T3는 순정 12kg, 이것저것 달고나니 14kg~!
      무려 6kg나 차이가 나죠~~~~^^;
      크로몰리와 알루미늄의 차이도 있지만...ㅎㅎ
      그래도 알루미늄은 좋아하지 않아요~!!
      무거워도 크로몰리뿐~^^

    • 남자라면 크로몰리죠!! 히힛~

    • 마코 정말 가볍고 승차감도 좋더군요. 솔직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타이렐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자전거 입니다. 타본 미니스프린터중에는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요.^^

    • 이제 저도 마코 주인이 되었네요
      R2000타다가 마코타니까 이건 뭐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구름위에 앉아서 페달링하는 느낌... 가볍기는 정말 가볍습니다.

    • 제가 로드바이크로 바로 넘어가지 않았다면 마코나 타이렐로 넘어 갔을텐데 마코 처음타고 감동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다혼 자전거들은 다들 폴딩이 되어서, 마코나 해머헤드 09년식 같은 자전거는 더이상 볼 수 없을것 같습니다. 축하드리고, 안전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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