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칼럼|문화|인물 · 2013. 1. 2. 00:07
인물] 서울 한복판에 자전거 공방 <두부공>을 열어 불을 피우는 청년, 프레임 빌더 김두범
국문학도, 자전거 기술 배우다. 글쓰기를 원래 좋아한다.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할 기회도 있지만 대학 2학년 때 심취해 있던 인문학의 영향으로 ‘손을 쓰면서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한참을 고민했다. 대학을 졸업 하고 어머니께 “자전거 일이 참 좋은거 같습니다.”라고 말씀드리니 “네가 하는 일이 누군가의 삶의 활동 영역을 넓혀주는 일이라면 참 좋은 일”이라 답하셨다. 자전거 일은 정직해 보였고,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실은 좀 막연했었다. 산악 자전거와 로드 사이클을 구분 할 줄도 몰랐다. 지식 습득을 위해 자전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하였지만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결국 체계적인 자전거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한국과 일본, 미국의 미캐닉 양성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