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에서 삼일절을 기념하여 자전거 타기 캠페인 행사를 매년 벌이는거 같다. 작년에도 하고 올해도 해서 울산미니벨로 동호회 번개겸 행사 참여겸 겸사겸사 참여했다. 행사에 취지는 녹색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전거 안전교육과 자전거 묘기시범 자전거에 캠페인 깃대를 꼽고 도심을 샤방하게 라이딩하는 것.
행사 홍보가 제대로 안되어(홍보 할 생각도 없었는듯 울산시 홈페이지에 행사 안내조차 올라와 있지 않았다) 일반 시민들의 참여는 매우 저조하고, 동호회원들등이 동원되 그들만의 잔치가 되었다. 아무튼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도심을 샤방하게 라이딩하는것도 특별한 경험이었고 재미있었다.
지정된 7Km의 코스를 완주후 울산대공원에서 햄버거 + 콜라를 간식으로 주었는데 그것도 맛있게 모자람 없이 먹어 더욱 보람된 행사 체험이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의 캠페인 행사 많은 동호회원들이 참석 90%가 MTB를 타고 있었다.
이난형의 옆모습
같은 카본유저신 구라파형
천사형님
동천진님
유딩이는 눈이 팅팅 부어서 나타났다. 그래도 사진은 귀엽게 나왔다.^_^
비타민형님은 지난 초코형과 나와의 통도사 라이딩 후 오랜만에 번개에 나오셨다.
울산미니벨로 동호회 회장(?) 빙고형님
비타민형님의 브롬톤(Bromton), 역시 미니벨로는 폴딩이 제맛
울산문화예술회관 앞에 건설중인 주상복합아파트도 거의 완성이 되어가고..
얼마전 팬더형과 나와 함께 작천정 라이딩을 다녀온 시현이
울산미니벨로동호회 올드 멤버 '아코'님 지나가는거 한번 봤었는데 제대로 뵌건 처음이었다.
팬더형이 안티샷으로 찍혀 모자이크ㅋ
이난형과 형의 애마 브루노 ROAD C
격대형님
유딩이
옆모습에 자신있는 시현이ㅋ
(시현아 빙고형님 사무실에서 튜브좀 찾아가라!ㅋㅋ)
유딩이는 메신저백에 우편물을 가득담고 있었다. 자신보다 메신저백이 더 간지난다고 VAGX 메신저백을 과시
기묘가 난간위에 있길래 거기서 포즈를 취하라고 했다. 제법 모델간지가 나오는 기묘ㅋ
우왕 기럭지가 긴걸?ㅋ 사진 보고 기묘가 좋아라 하겠다.
호주 한달 유학파 출신 '마루'형은 아직도 시차적응이 덜 되셨다.ㅋ
울산시 삼일절 자전거 타기 행사 라이딩중
캣조눈화님
쭉~쭉~쭉! 공업탑으로 향하고 있는.. 거리 이름이 '달리다'임. 고로. 자전거 타고 '달리다길'을 달리는중ㅋ
울산대공원에 도착해서 롯데리아가 과시하는 100% 한우 인증 햄버거와 펩시 콜라를 우걱우걱
내가 번짱이었는데 18명이 참석ㅋ(빙고형님은 개인용무 떄문에 돌아가셔서 사진은 나 뺴고16명)
울산대공원에서 "울산미니벨로" 동호회 단체샷
좀더 가까이서..
여기서 동호회분들이랑 작별 인사를 나누고
나와 팬더형, 격대형님, 천사형님, 마루형, 기묘는 간절곶으로 향했다.
라이딩중 쉬는 타임 격대형님과 KHS F20T3 포즈
천사형님과 R3000 포즈~
아팔란치아 브라더스 큰놈 R3000과 작은놈 R2000 형제 사진ㅋ
마루형의 자신의 애마 R2000 위에서 포즈~
기묘와 기묘의 애마 '빌리온'
마루형은 R2000을 들고 벌스고~ㅋ
다시 간절곶을 향해 라이딩을 하면서 마루형을 찰칵~
라이딩중인 천사형님도 찰칵~
사이좋게 라이딩중인 팬더형(좌)과 격대형(우)
그자리에 마루형도 끼어들었다. ㅋ
마루형이 약수물 먹으로 절에 가자고 하셔서 절에서 내 자장구 찰칵
"GT GTR Carbon Team(?)"
팬더형의 COLNAGO MEXICO
천사형님의 R3000과 격대형의 KHS F20T3 예쁜살앙~
사찰을 점유한 "배드보이즈" 뺴~뽀이~뺴~뽀이~~
내가 단체 사진을 찍으면 인상쓰시라고 요청했더니 다들 인상을ㅋ
팬더형이 찍어준 나와 일행들..
버프 벗고 다시 찍으려 했는데 팬더형이 귀찮다고 보이콧했다. ㅠㅠ
나는 팬더형 멋있게 많이 찍어줬는데.. 팬더형에게 서운했다. 앞으로 팬더형은 안티샷 ㄱㄱㅋ
간절곶에 도착해서 마루형 포즈~
기묘도 포즈~ 아따~ 긴데?
팬더형의 COLNAGO MEXICO
요즘 면식수햏으로 조췌해 보이는 팬더형아..
격대형님~
기묘~
마루형~
천사형님, 안경이 멋있으시다.
마루형 포즈~
격대형 포즈~
격대형 포즈~ 한번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마치 독도라도 정복한듯한 저 태극기와 바다 그리고 격대형
기묘는 빌리온 들고 포즈~
천사형님과 R3000 포즈~
팬더형은 무슨 포즈~를 취할까 고민고민중..
팬더형 머릿속 : 내 머릿속엔 오직 몰튼 생각밖에 없어서 포즈 따윈 귀찮아~ㅋ
면식수햏의 여파인지 여전히 조췌한 팬더형 포즈~
울산에 도착해서 달동 '등뼈'에서 밥을 우걱우걱 먹었다~
이날 라이딩으로 STI레버에 완벽히 적응했고, 로드자전거에도 80% 적응이 된거 같다. 돈도 별로 안들고(등뼈값 5500원 들었음) 잼나는 하루 였다. ^_^/
총 라이딩 거리 : 68Km
SIGMA DP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