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영화다 - 요 몇일간 영화를 한 5편 정도 본 것 같다. 물론, 그 영화를 보고 재미있거나 감동적이거나 조금이나마 블로그 포스팅 거리가 된다면 블로그에 소감도 올리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별 다른 감응을 주는 영화는 없었다. 그런데, 이런 숨은 보석이 있었는가? |
"영화는 영화다"는 극중 인기배우 장수타(강지환)가 액션영화 촬영중 욱! 하는 성걱을 못 참고 상대 배우를 때려 병원에 실려가게 만든후, 자신이 주인공으로 촬영중인 영화의 제작이 차질이 생기자, 술집에서 자신의 팬이라고 싸인 요청하던 깡패? 강패(소지섭)에게 출연제의를 한다. 제의를 받은 강패는 수락 조건으로 액션신에서 실제로 싸우는 것을 조건으로 걸고 결국 수타는 이 조건을 수용하면서 강패와 수타의 영화 촬영 모습과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스토리
팬인데~ 좋은말 할때 싸인 한장 해주시죠?
어이 배우가 꿈이였다며~ 영화에 출현해 볼 생각 있냐?
소간지한테 싸워서 지지 않으려면 조낸 연습하는거다!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
사실, 영화는 영화다는 배우 소지섭과 강지환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다. 소지섭이야 여러 드라마를 통해서 이러한 역활을 잘 소화하고 그러한 역활들로 대스타가 되었지만, 강지환을 다시 보게 되었다고나 할까? 앞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강지환이 나오면 눈여겨 봐야 겠다. 이 영화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으니까. 강지환의 목소리가 다소 얇아서 무게감이 없이 들리기는 하지만 배역 자체가 다소 거만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인기스타 장수타(강지환)의 캐릭터를 더 살려주는 플러스적인 요인이 되었기에 그의 목소리가 영화에서는 더욱 플러스가 되었다고 본다.
남자가 봐도 너무너무 멋있는 소간지
미스캐스팅이 하나도 없는 작품
이 영화는 미스캐스팅이 하나도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각 역활에 적절한 배우들이 투입되 조화를 이루는게 포인트(사실, 이 부분은 좋은 영화의 기본적인 조건이긴 하지만) 그중. 본작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사람은 바로 소간지 소지섭 그의 탄탄한 몸매에 포스 넘치는 기럭지 그리고 눈빛까지 같은 남자가 봐도 우와~ 멋있다. 역시 소간지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연기면 연기 비주얼이면 비주얼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으니 "영화다 영화다"는 소지섭을 위한 소지섭에 의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본작의 스토리가 감동적이거나 스토리가 파격적이라서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는다기 보단, 소지섭의 극중 배역 강패의 캐릭터 소화력이나 소지섭의 매력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져. 영화 그 자체보단, 소지섭밖에 생각 안나는 영화가 본 영화다. 물론, 본작이 재미가 없고 내용도 부실 했으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도 않았으니 본 포스팅을 읽었다면 필히 작품을 보시길
이 장면이 본작의 하이라이트! 일명 : "뻘짓"
조낸 열심히 연습한 결과 나의 승리다.
뻘짓은 본작의 명장면
영화의 클라이막스 뻘에서 장수타(강지환)과 이강패(소지섭)이 마지막으로 싸우는 씬을 촬영한 두 배우에게 열혈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로 명장면이니 꼭 봐야 한다. 깡패가 나오는 한국 조폭형화가 지긋지긋했다면 본 영화를 본다면 달라도 뭔가가 다르다는것을 깨달게 될 것.
훗낄~ 너를 게이가 되게 만들어주지
소간지에게 바치는 Love Song
마지막으로 남자가 봐도 멋있는 소간지 배우 소지섭을 위해 노래 한곡 뽑으며 영화는 영화다에 대한 뻘글을 마칠까 한다. "너무너무 멋져 눈이눈이 부셔 숨을 못쉬겠어 떨리는 걸 간Gee 간Gee 소간Gee Baby Baby "
"영화는 영화다" 트레일러
G - 고독한 인생 (feat. 소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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