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프레임 빌딩 · 2016. 9. 28. 00:09
10부] 얼라이먼트 - 프레임 빌딩의 마무리, 얼라이먼트(교정)와 튜브(튜빙) 손질,탭핑,페이싱)
그날이 오다 인생을 살다 보면 무척이나 손꼽아 기다려지는 날이 있습니다. 그러한 날들은 대부분 생의 첫 경험을 안겨다 주는 경우가 많죠. 이를테면, 생의 첫 내 집에 입주하는 날. 생의 첫차를 출고 받는 날. 첫사랑과의 첫 데이트 등이 있겠지요. 이처럼 처음이 가져다주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게다가 내 손으로 정성스레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냈다면 더 남다르겠죠. 바로 프레임 빌딩이 그렇습니다. 비록 도색을 하지 않아 완벽한 완성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변속기나 크랭크 등의 부품을 조립해서 타고 다닐 수 있는 세상 하나의 나만의 프레임 세트가 완성되는 날이었죠. 그날의 과정을 지금 풀어보겠습니다. 시트 튜브, 러그 손질과 완성 그 동안 시트 튜브를 지그에 고정하는 용도로 쓰기 위해 자르지 않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