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수변공원에 "봄날"이랑 봄에 산책을 다녀 왔다.
벚꽃이 활짝 핀 따스한 봄날 그곳에서 우리 강아지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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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DP1으로 계속 움직이는 봄날이를 찍는것은 많이 힘든 일이다.
가뜩이나 봄날이는 털이 시꺼매서 초점도 잘 안잡힌다.
해질녘에 다녀와 화사함을 담을수가 없어서 아쉽다.
벚꽃이 활짝 피었다.
광속으로 걸어가는 봄날이
푸르름을 가득 머금고 있는
카메라 쪽을 봐 줬으면 하는데 보질 않는 녀석...
가는길에 친구도 만나고
봄날 녀석 꼬라지가 말이 아니다.
이제 곧 털을 빡빡 밀어줄때가 머지 않았다.
SIGMA D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