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지 야경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

경북 경주시 인교동(仁校洞)에 있는 신라 때의 연못.


 밤에 야경을 찍으러 사람들이 몰리던 안압지
소문 그대로 안압지의 밤은 낮보다 아름다웠다.

 

 

같이 간 지인들로 인해 많은 시간 촬영을 못했지만.. 삼각대도 없는 열악환 환경에서 괜찮은 사진이 나온것 같긴 하다.찍고나서 나중에서야 깨닭았지만.. 안압지의 야경은 셔터속도 1~2정도가 적당할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안압지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그때 그날 밤 하늘에 떠있던 눈썹달도 너무나 절묘한 순간이었고.
그 풍경을 담을 수 잇음에.... 그날 그 곳에 간것에 감사한다.

 

 

노출과다가 과도하게 심하다. DP1으로 야경은 몇컷 안찍어 봤기에 적응이 안되었다.
다음기회가 된다면 삼각대 정도는 가지고 가서 꼭 좋은 사진 남겨 오고 싶다.

 

 

 

 

 

 

 

그날 낮에는 동호회 회원분들과 멋진 나무 아래에서 담소와 사진찍기에 여넘이 없었는데.. 그 풍경중 부자지간의 훈훈한 광경을 담을 수 잇었다. 내가 결혼을 해서 아이가 생기면 꼭 저렇게 내 아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줘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가야.. 조심해라.. 넘어진다.. 아이의 자전거 피팅이 조금은 잘 안되거 같다. 아이에 비해 자전거가 큰 것 이겠지..

 

 

 

그때.. 그날 낮에는 사람들의 웃음과 훈훈함이 밤의 안압지에서는 아름다운 안압지를 담기위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 하늘에는 눈썹달이 우리를 바라보았다..

 

안압지 야경 : SIGMA DP1 / 인물사진 외 : Canon EOS 350D, EF100m F2.8 Macro USM

한국에서 자전거 매장 실장 그리고 월간지 팀장을 엮임 후, 70여년 역사의 캐나다 Ridley's Cycle에서 Senior Service Technician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경험을 녹인 자전거 복합문화공간 <#라이드위드유>를 고향 울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업사이클을 테마로 한 카페이면서 스캇, 캐논데일, 메리다, 콜나고 그리고 브롬톤, 턴, 버디, 스트라이다, 커넥티드 전기자전거 등을 전개하는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당신을 환영합니다. *찾아가기 |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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