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아트 디자이너가 직접 데칼 디자인
싸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Lance Armstrong)의 2009년 지로 데 이탈리아(2009' Giro d'Italia)를 위한 새 커스텀 예술 자전거다. 각 두 종류의 커스텀 싸이클이 있는데 "Kenny Scharf"가 디자인한 TREK TTX와 "Shepard Fairey"가 디자인한 TREK Madone(트렉 마돈)이다. 지로 데 이탈리아는 TDF(Tour de France)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싸이클 대회이다. "Giro d'Italia"는 올해로 대회 100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5월 9일 개최 되어 이달 30일까지 대회를 한다.
▲ 100주년을 맞이하는 09' Giro d'Italia (Map)
▲ 랜스 암스트롱이 09 Giro d'Italia에서 타게 된, Trek TTX와 Madone
KENNY SCHARF's TREK TTX
SHEPARD FAIREY'S TREK MADONE
▲ 랜스 암스트롱이 09' Giro d'Italia에서 Custom Art Madone를 타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 : 랜스 암스트롱의 자전거가 너무 화려해, 뒤 따라가는 선수는 눈이 어지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든다. 일부러 이렇게 화려하게 치장하는 거도 싸이클계의 고도의 전략? 랜스의 헬멧도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특이한 데칼 문양이 인상적이다.
▲ 팝 아트 디자이너, SHEPARD FAIREY가 TREK Madone에 아트 데칼을 입히는 작업 (동영상)
10월 2일 '암 재단' 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
이 새로운 랜스의 커스텀 예술 자전거는 10월 2일(랜스 암스트롱이 암 선고를 받은 날) 랜스의 "암 재단" LIVESTORNG(강하게 살자) 기금으로 마련되기 위해 경매 된다고 한다. 전 세계의 단 한대 밖에 없는 커스텀 최고급 스펙의 싸이클, 게다가 싸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대회에 타던 자전거니 어마어마한 액수로 판매가 이루어질듯 하다. (본 포스팅에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리플 의견 부탁드립니다.)
http://www.livestrong.com (LIVESTRONG)
관련 자전거
TREK Madone 4.5c (트렉 마돈 4.5c)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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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대, 상상 그 이상의 예술적이며 코믹한 커스텀, 도로위 자전거들
관련 문화평
이것은 자전거 이야기가 아닙니다 (It's not about the bike) (2000, 랜스 암스트롱, 샐리 젠킨스)
시마노 이야기 : 동네 철공소에서 자전거 업계 1위가 되기까지 (2003, 야마구치 가즈유키)
재미있는 자전거 이야기 (2011, 장종수)
즐거운 자전거 생활 (2001, 히키타 사토시)
새크리파이스 (サクリファイス) (2007, 곤도 후미에)
환상통 (Phantomschmerz) (2009, 마티아스 엠케)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 (茄子 アンダルシアの夏) (2003, 키타로 코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