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칼럼|문화|인물 · 2013. 9. 5. 00:07
인물] 유일무이함에서 즐거움을 찾는 커스텀 전문 자전거 매장 <유니클>(UNIQCLE) 황대성
입맛대로 자전거를 꾸미는 커스텀의 세계 2009년 ‘오롯이 혼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보니 답은 ‘자전거’ 였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소싯적부터 친구들과 함께 항상 자전거를 타 왔었기에 자연스럽게 떠오른 듯하다. 디자이너로서 10년이 넘는 시간을 몸담아왔더니 예쁜 것을 좋아함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되어버렸는데, 잘 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자전거가 바로 ‘픽스드 기어’더라. 픽스드 기어는 어릴 적 타던 자전거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다. 보다 빠르고 재미있었으며, 몸과 자전거가 하나가 된 낯간지러운 묘한 느낌을 참으로 좋아했다. 그래서 말인데, 로드 사이클로 옮겨갔다가 자전거와 하나가 되는 특유의 참 맛을 잊지 못해 픽스드 기어 안장에 다시 오르는 이들도 부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