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홀릭(veloholic) 자전거 발목밴드 : 바짓단에 더러워 지는 것을 방지하자!

긴 바지의 필수품 발목밴드
가을 겨울은 짧은 바지가 아닌, 긴 바지를 입고 자전거를 타게 된다. 물론 여름에도 긴바지를 입고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우측 발목에 있는 바짓단이 펄럭여 페달질을 하기 불편하기도 하고 바지에 기름이 묻게 된다. 이 기름(체인 윤활유)이 묻으면 잘 지지도 않고 짜증을 유발한다. 간혹가다 바짓단이 찢어지기도 한다.


 

다혼(DAHON) 발목밴드


유명 디자이너 델로스(delos)의 작품
그래서 자전거를 즐겨 타는 사람들은 발목에 발목밴드를 하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나 같은 경우는 DAHON 미니벨로를 구매했을 때 준 DAHON 발목밴드를 하고 다녔으나, 퀄리티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전체 반사재질인 것은 맘에 들었으나 완성도가 다소 떨어짐 이번에 벨로홀릭에서 출시한 발목밴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본 발목밴드는 유명 디자이너 델로스(delos)님이 디자인한 상품이라 기존 자전거 용품과 달리 팬시용품 같이 이쁜 외관이 특징이다. 구매한 발목밴드는 red / brown / white 컬러가 적용된 상품이다. 현재 5개의 색상으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양 끝에 길게 벨크로가 붙어 있다.

 

반사천도 있으나 발목밴드 전체적으로 반사가 되는것이 아니고, 일부만 되는게 가장 큰 아쉬운 점

 

수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바짓단을 잘 감싸준다. 총 길이 125mm

 

벨로홀릭 발목밴드(왼쪽 발목)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벨로홀릭 발목밴드(왼쪽 발목)를 착용하고 라이딩 하는 모습


예쁜 디자인과 1%의 부족함.
나름 저렴한(4,000원) 가격대에 자전거 용품답지 않은 예쁜 디자인을 하고 있음이 메리트이긴 하나, 발목밴드 전체적으로 반사가 안 되는 아쉬운 점과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상하로 좀 더 넓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다. 예를 들자면 '안전제일(무재해)' 발목밴드 처럼 말이다. 미니벨로와 일상복에 잘 어울리는 귀여운 발목밴드를 찾으신다면 이 제품 외에 대안이 없을 정도의 적절한 디자인과 적절한 가격을 겸비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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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전거 매장 실장 그리고 월간지 팀장을 엮임 후, 70여년 역사의 캐나다 Ridley's Cycle에서 Senior Service Technician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경험을 녹인 자전거 복합문화공간 <#라이드위드유>를 고향 울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업사이클을 테마로 한 카페이면서 스캇, 캐논데일, 메리다, 콜나고 그리고 브롬톤, 턴, 버디, 스트라이다, 커넥티드 전기자전거 등을 전개하는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당신을 환영합니다. *찾아가기 |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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