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칼럼|문화|인물 · 2012. 11. 12. 04:38
문화] 도로를 나눕시다. 2012 생활자전거 대행진 : 자전거를 타고 강변북로를 달리는 날
도로를 나눕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활자전거 대행진은 ‘도로를 나눕시다.’라는 모토아래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강변북로를 타고,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까지 달리는 비경쟁 17km 퍼레이드로써 와 가 주최하는 참가인원 5,000명의 대규모 축제이다. 행사장인 광화문 광장에 당도하니 남녀노소, 가격불문 자전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대 뭉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광장 곳곳에 마련된 강단 위에는 늘씬한 아가씨들이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선보였고, 참가자들도 덩실덩실 몸 풀기에 여념이 없었다. 곧장 행사 관계자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렇게 좋은 가을 날, 생활자전거 대행진을 통해 여러분의 건강과 하시는 일들 모두 풍성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고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