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LKOVERS for SHIMANO SPD-SL (시마노 로드바이크 클릿 커버) 쿨커버

자전거 매니아들의 피할 수 없는 유혹 클릿 그리고 유지비용
자전거에 푹 빠지면 어떻게 하면 좀 더 수월하게 페달을 굴릴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 궁리의 끝자락에 있는 해답이 바로 클릿 슈즈(신발)를 이용하여 클릿을 부착하고 클릿(클립스) 페달을 사용해 효율적인 페달링을 하는 것이다. 이 장치를 사용해 자전거를 타면 기존에 힘을 아래로 가해 누르는 형식의 운동이 아닌 회전 형태의 페달을 끌어올리는 식의 힘 전달이 가능해져 더욱 더 빠르고 효율적이게 자전거를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좋은 클립스 페달을 사용하는데 이용되는 클릿 슈즈의 클릿(클립, 일명 : 뽕)이라고 불리는 장치는 로드바이크와 MTB 각기 형태가 다르고 장착되는 페달의 브랜드마다 그 생김새가 다른데 지금은 시마노(SHIMANO)의 로드바이크 클립 페달 시스템인 SPD-SL 방식의 클릿(클립) 슈즈의 클릿을 보호해주는 KOOLCOVER for SPD-SL (쿨커버)를 소개토록 하겠다.


이 장치는 SHIMANO SPD-SL 페달에 SPD-SL 클릿이 부착된 신발이 페달과 일체가 될 때 작용하는 노란색 혹은 붉은색의 장치가 빠르게 마모가 되는 것을 방지해주고 라이더가 자전거를 타지 않고 걸을 때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KOOLCOVER에서는 시마노의 SPD-SL 방식외의 LOOK KeO(룩 케오), Delta(룩 델타) Speedplay Zero Cleats(스피드플레이 제로), X(스피드플레이 엑스) 등의 다양한 방식의 클릿 커버를 만들어서 판매중이므로 자신의 클립에 맞는 커버를 구매하여 사용하면 된다. 각 클릿에 장착되는 형태부와 겉 모양만 다를 뿐이지 용도 (미끄럼 방지 및 클릿 보호)는 모두 같다.


 

저지(져지) 뒷주머니에 2개의 커버가 충분히 수납 가능한 크기다. 일반적인 안장가방(새들백, Saddlebag)이나 툴캔(툴박스)에는 들어가지 않으므로 되도록 저지를 착용하는 것이 휴대에 용이하다.


 

클릿 슈즈를 착용한 채 커버를 장착할 때는 커버를 땅에 그냥 던져두고 클릿을 그 위에 끼워 맞추면 커버가 씌워진다. 잘 씌워지지 않으면 손으로 다시 한 번 끝에 위치한 손잡이(?)를 잡아당겨 클릿위에 씌워주면 된다. 뺄 때는 손잡이를 잡고 슥 벗기면 단번에 쉽게 벗겨진다. (동영상)

결코 저렴하지 않은 고무 2개, 장기적 안목에서 보면 투자가치가 충분
1만5천원에서 2만원 초반대 정도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달랑 고무 두 개가 왜 이렇게 비쌀까? 생각 되는 게 당연하지만 동일한 가격대의 소모품인 클립(일명 : 뽕)의 닳아 없어지는 속도를 생각해보면 장기적으로는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커버 없이 길을 걸을 때는 머리글에서 언급했듯 쉽게 길에서 미끄러지고, 페달과 클릿간에 일체가 용이하게 해주는 장치(지우개 처럼 점점 닳는다.)가 쉽게 마모가 되기 때문에 실제 사용 수명보다 훨씬 빨리 클립을 교체해줘야 하므로 (커버 없이 많이 걸을 수록) 지속적인 비용 지출이 이루어짐을 생각한다면 커버의 사용은 안전과 경제적으로 유용하다 하겠다.



http://www.koolkovers.us (Kool Ko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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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전거 매장 실장 그리고 월간지 팀장을 엮임 후, 70여년 역사의 캐나다 Ridley's Cycle에서 Senior Service Technician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경험을 녹인 자전거 복합문화공간 <#라이드위드유>를 고향 울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업사이클을 테마로 한 카페이면서 스캇, 캐논데일, 메리다, 콜나고 그리고 브롬톤, 턴, 버디, 스트라이다, 커넥티드 전기자전거 등을 전개하는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당신을 환영합니다. *찾아가기 |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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