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터뷰는 카카오의 티스토리(TISTORY) 베스트 블로거가 되면서 2010년 6월 4일 티스토리 메인에 개재된 인터뷰 내용을 좀 더 보강해 놓았습니다. 재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자전거 좋아해요? 이제, 좋아하게 될 거에요!
여러분들은 진정한 자전거를 배운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어릴 적 세발 자전거가 유치하게 느껴질 즈음 두발로 잘도 달리는 자전거에 두려움반 호기심반으로 도전할 것을 다짐하며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해 비로소 혼자 탈 수 있었을 때, 그 두 바퀴 위에 앉아 달리고 있다는 놀라운 느낌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이번에 만날 분은 자전거 이야기를 전해 주시는 피아랑님 입니다.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는 자전거의 또다른 세계로 안내해 주시는 피아랑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피아랑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피아랑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은 이십대의 꿈 많은 자전거를 좋아하는 남자사람 입니다. 소소한 일상 이야기 보단, 하나의 포스팅에도 질 높은 양질의 자전거 관련 글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블로거라 댓글을 달아주시면 답방은 꼭 가는 그런 나름 매너 자전거 블로거 입니다.
Q. 블로그를 보면 처음 듣는 용어들이 많을 만큼 굉장히 전문적인 지식으로 정보를 주고 계신데요, 자전거와 이렇게까지 깊숙히 친해지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A. 자전거에 관심을 가지시고 전문적인 교육이나 공부를 하신 분이 보신다면 크게 전문적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좀 더 깊이 있는 포스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전거와 깊숙히 친해지게 된 배경이라고 한다면 동호회 활동이죠. 50~60만원대의 미니벨로를 구매하면서 자전거에 본격 입문 했는데 그때 혼자 자전거를 탔다면 지금의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겁니다.
자전거 동호회에 나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함께 타고 또 배우고 그러면서 자전거에 깊이 빠지게 됐죠.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니니 혼자 탈때 보다 정말 재미있고, 또 라이딩 후 맛있는 음식도 먹으로 가고 운동도 되고 정말 건강한 취미생활이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더불어 틈틈히 장거리 라이딩을 떠날때는 작은 비용으로 세세한 여행이 가능하니 정말 좋지 아니한가요?
Q. 자전거가 환경이나 건강 면에서 장점이 많다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고 레저로도 많은 각광을 받고 있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이용하기란 불편하고 위험한 요소가 많은 것 같아요. 안전한 자전거생활을 위해서는 어떤 점들이 개선되어야 할까요?
A. 일단 관련 법규를 시행하고, 시설을 계획 확충하는 공무원분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셨으면 합니다. 그분들이 자전거를 직접적으로 타고 다녀 본다면 지금과 같은 정책이 시행되진 않겠죠. 물론 지금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분들 또한 안전장비나 기본적인 도로상 주행시 주의할 사항들을 잘 숙지하고 지켜야 합니다.
조금 값비싼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이런 경우가 드물지만 나이 드신분들이나 생활차(비교적 저렴한 자전거) 를 타시는분들은 도로를 역주행 한다던지, 후미등을 장착하지 않고 스텔스 모드 반사판이나 안전등 없이 다녀 코 앞에 나와서야 존재를 알리고 다니시면 정말 위험합니다. 사실 5월에는 한국에서 자전거가 차도를 역주행 하는 행위나 횡단보도를 자전거를 타고 건너는 행위등에 제제를 가한다고 알렸으나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죠.
이를테면 노인분들이 이런 행위를 하면 사실 이를 단속하는 분들이 제제를 가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분들은 지금것 그래왔고 이러한 사실을 몰랐으니까요. 체계적인 법규 확립과 어렷을적 부터 자전거 교육을 시키는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Q. 자전거 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한 줄은 피아랑님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ㅎㅎ 상황에 따라 각각의 쓰임이 다른거겠죠?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종류별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릴께요. ^^
A. 한국의 자전거 문화는 유사 MTB 자전거 위주의 문화가 뿌리 깊게 박혀 있습니다. 산을 자전거로 다니지 않음에도 서스펜션 장치가 달린 자전거들을 많이들 타고 다니십니다. 이것은 낭비 입니다. 자신이 어떤 용도로 어떤 길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는지 아시고 모델을 선택하시는 게 체력이나 금전을 낭비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두 바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첫 걸음 입니다.
MTB: 산을 타는 자전거입니다만, 한국에는 산을 타지 않으시는데도 많은 분들이 타고 다니십니다. 서스펜션(샥)이 있는 게 특징이고 바퀴가 상대적으로 두꺼워 외관상 튼튼해 보이죠. 가장 길거리에서 보기도 쉽고요. MTB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XC, Free Ride, 올마운틴, DH(다운힐)등 그 종류가 다양 합니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바퀴가 두껍고 커다란 지프 같은 차(오프로드를 전문으로 달리는 자동차)라고 할까요?
로드바이크: 사이클이라고 부르는 자전거 입니다. 바퀴가 굉장히 얇은 게 특징이고 이 자전거들은 대체적으로 가볍습니다. 사람이 자전거를 탔을 때 자세를 낮추기 쉽게 핸들바도 구부정하게(드롭바) 생겼고요. 날렵합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스포츠카' 입니다. 스피드를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로드바이크죠! 제가 좋아하는 자전거입니다.
미니벨로: 20인치의 바퀴를 지닌 자전거들을 미니벨로라고 부릅니다. 이 자전거들은 작지만 예쁜 형태의 자전거들이 많아서 여성분들이나 젊은 분들이 많이들 타시고 요즘 유행처럼 많이 번지게 되었죠. 특히, 폴딩 자전거가 많은데 크기가 작기 때문에 접이를 하면 공간도 덜 차지하고 대중교통과 연계도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니벨로에도 세분화 하면 MTB같은 미니벨로, 로드바이크 같은 미니벨로등 다양합니다.
싱글기어: 요즘 픽시라는 패셔너블한 자전거가 유행인데요. 이 자전거도 싱글기어에 포함이 됩니다. 체인링 즉, 단수가 하나 밖에 없어 외관이 아주 심플하고 잔고장이 별로 없단 게 장점인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를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하고 즐기는 분들에게 어필되는 자전거긴 하지만 사실, 실용적인 측면으로 따지고 본다면 그리 권할만한 자전거는 아닙니다. (상당히 원초적인 부분이 많은 자전거라)
Q. 자전거 라이딩이 쉬워 보여도 만만치 않은 체력이 소모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피아랑님께서도 처음에는 체력이 부족해 힘드셨을 때도 있었겠지요? 지금은 자전거를 통해 많이 건강해지셨다고 하셨는데, 전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
A. 제가 흔히 말하는 많이 마른 멸치 체구 입니다. 이런 체구가 자전거를 타기에는 상당히 유리한 편입니다. 몸무게가 덜 나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것도 사람 나름이지 저처럼 부실한 사람은 그것도 아니죠. 저는 한때 ‘폐‘쪽이 안 좋아서 아파본적도 있고 건강과는 거리가 먼 사람 이였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면서 이 모든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다리에는 근육이 붙고 성격도 더 활발해졌으며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안 좋았던 폐도 좋아졌고요. 제 주위에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자전거를 시작한 지인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의 자전거 타기 전 사진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사람이 달라지신 분들이 한 두 분이 아니랍니다.
Q. 현재 피아랑님과 함께 하는 자전거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각각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08' GT GTR Team: 미국 GT사에서 나온 카본 로드바이크(싸이클) 입니다. GT가 MTB로 유명한 회사인데 어찌어찌해서 좋은 가격에 로드바이크를 입양하게 되어서 타고 다니는 자전겁니다. 카본 싸이클치고 프레임이 무겁긴 하지만 승차감은 좋습니다. 주로 장거리 라이딩을 다닐때 타고 다닙니다.
08' DAHON SPEED P8: 미국 DAHON사에서 나온 폴딩 미니벨로 입니다. 제게 본격적인 자전거 세계로 인도 해준 자전거기도 하지요. 크로몰리 프레임에 폴딩이 되는 미니벨로 인데, 현재 제가 제법 많은 튜닝을 해서 고유 외관을 찾기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주로 생활용으로 탔는데 스트라이다를 영입하면서 잘 타지 않게 됐습니다. 여행용으로 현재 세팅을 변경하여 자전거 여행 떠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녀석 입니다.
09' STRiDA 5.1: 영국 마크 샌더스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삼각형 형태의 폴딩 미니벨로 입니다. 작은 바퀴와 접었을 때 콤팩트해지는 외관 등은 대중교통과 매우 쉽다는 이점이 있죠. 샤방샤방하게 타고 다니기 좋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많이들 타고 다니시기도 합니다. 제가 잠시 서울에 현재 올라와 있는데 이러한 이점들 덕분에 3대의 자전거중 선택받아 현재 타지 생활을 함께 하고 있지요.
Q. 자전거에 관심은 있지만 선뜻 시작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처음 자전거 구매에서부터 라이딩까지, 주의 해야 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A. 주의사항이라면 기본적인 안전장비를 갖추시고 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초적인 전조등, 후미등은 필수구요. 그 외에 헬멧 등을 갖추고 타신다면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후미등은 꼭 갖추시고 타세요!
자전거가 잘 타면 건강에 좋지만 그 좋은 녀석을 자신의 몸에 맞추지 않고 탄다면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가 있습니다. 싯포스트(안장봉)의 높이 등은 꼭 잘 맞추셔서 타셔야 관절부위가 상하는 등 건강해지려다 "아. 힘들어 무릎아퍼 못타!" 이런 상황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팁이라면 페달링을 하실 때 꼭 케이던스(RPM) 위주로 하시기 바랍니다. 힘으로 페달질을 하시지 마시고 페달을 많이 굴려서 자전거를 움직이겠단 생각으로 타시면 됩니다. 그렇게 타시면 오랫동안 타셔도 상대적으로 체력이 온전하고 무릎에도 부하가 덜 가며 여성분에 경우 다리에 근육도 생기지 않고 더욱 예쁜 각선미를 가꾸실 수 있습니다.
Q. 라이딩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A. 울산 근교에 가지산에 위치한 운문댐이 있습니다. 이 코스가 정말 끝내 줍니다. 일부러 운문령이라는 경사가 10%에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면서 하이라이트가 시작되는데요. 자동차를 타고 그 언덕을 올라가면 차도 힘들어하는 그 길을 단 한 번도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정복을 하고 나면 그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 뒤로 이어지는 시원한 내리막길과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운문댐이 나타나는데 커다란 호수 주변으로 반복되는 업힐 과 다운힐 코스는 자전거를 타면서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경상남도 최고의 코스라고 단연 꼽고 싶습니다.
그곳에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지요. 기분 좋게 운문령을 지인 분들과 한방 정복을 하고 난 뒤 정해진 코스를 라이딩하고 있었는데 제 자전거 앞바퀴가 펑크가 난 겁니다. 그곳엔 자전거 샵도 없고 어떤 가게도 없더라고요. 가져간 펑크패치로 펑크를 때워봤지만, 밸브 쪽이 찢어져 튜브를 완전 교체해야할 상황 이였습니다.
저 덕분에 함께 한 분들은 1시간 가량 발이 묶여 버렸지만, 워낙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아 웃으면서 넘겨주셨습니다. 그리고 동호회 형님께서 튜브를 전달해주기 위해 먼 길을 나와 주셔서 무사히 라이딩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장거리 라이딩을 갈 때면 예비튜브를 꼭 챙겨 갑니다. (http://piaarang.com/138)
Q. 전과 다르게 자전거 종류가 많아져 목적에 따라 알맞게 타면 된다지만 그래도 불편한 점은 있을 텐데요, 이런 점을 고려해 피아랑님만의 자전거를 개발한다면 어떤 자전거가 탄생될까요?
A. 제가 자전거를 개발한다면 개인적으로 폴딩을 좋아하는 편이라 폴딩 로드바이크(접이식 싸이클)를 한번 개발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러한 형태를 축소한 미니스프린터가 있긴 하지만 700c의 바퀴 사이즈로 폴딩 사이클을 만든다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 물론, 무게가 무거워지고 프레임 강성 문제도 있는 등 단점이 상당히 많아지겠지만요.
Q. 피아랑님의 적극적이고 거침없는 글 솜씨를 보면 어떠한 주제를 갖고 블로그를 운영하셔도 인기가 많으실 것 같아요ㅎㅎ 만약에 자전거 말고 다른 관심사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그 주제는 무엇일까요?
A. 글쎄요. 반려동물(강아지/고양이) 관련 블로그를 운영했을 거 같아요. 제가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고 좋아라 합니다. 블로그란게 누구나 다 부담 없이 시작 할 순 있지만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참 쉽지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여러 영향력 있는 블로거분들이 참 존경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제가 반려동물을 좋아한다고 했는데요. 이 참에 소개도 올릴께요. 강아지는 ‘봄날‘이라고 2010년에 10살 됐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레옹‘ 이라고 8살 됐습니다. 둘은 정말 사이가 좋아요.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녀석들입니다.
Q. '피아랑은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를 3개만 알려주세요.
A. 블로그 자체가 ‘자전거’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포스팅을 콕 찝어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피아랑닷컴 한번 방문해 보시면 아 자전거로 도배가 됐구나 하실겁니다. 굳이 저에 대해서 아시고 싶으시다면 소개란이 있습니다. 그곳을 클릭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piaarang.com/notice/37)
Q.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함께 울산에서 자전거를 타던 동호회 형인 '광현'형이 초대장을 주셔서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에서 블로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제약도 많고 해서 좀 더 자유로운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게 됐죠. 지금은 티스토리에 여러모로 참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아랑닷컴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얻었고 지금 현재도 새로운 인연들과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저 자신을 브랜딩화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전거 전문 블로그로 완전 전향한 상태라 자전거와 관련 없는 포스팅은 전혀 하질 않고 있지만 예전에 올렸던 글이 하나 있습니다. '대인배 티스토리 예찬 그리고 소인배의 변화‘라는 글인데요. 정말 티스토리에 감사합니다.
Q.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많은 이웃 블로거 분들을 알게 됐지만 그중에도 특히 상오기님을 꼽고 싶습니다. 상오기님은 저를 절친 블로거라고 생각을 안 하실지 모르지만 이 질문에 가장 먼저 떠오른 분은 상오기님이시네요. 그 외에 레인맨님, 세담님, 레오님, 드자이너김군님, PAXX님, hermoney님, 36.5 몽상가님등 많은분들이 계십니다.
Q.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A. 제게 블로그는 '브랜드'다. 저 자체를 브랜드화 하는데 이 만큼 좋은 도구도 없는 듯 싶습니다. 피아랑닷컴이 성장할수록 저의 가치도 달라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재미있는 일들을 접할 기회가 늘고 있습니다.
Q.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피아랑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A. 그동안 베스트 블로거 분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나는 언제 인터뷰 해보나 라는 생각을 해왔는데 막상 해보니 이거도 쉽지가 않네요. 세상에는 쉬운 일이 하나도 없나 봅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집니다. 누구나 다 시작할 수 있지만 어느 위치에 올라서기는 힘듭니다.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죠. 특히 티스토리에는 정말 잘하시고 능력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과 나란히 제 닉네임과 인터뷰 내용이 함께 게재 된다는 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교통 분담률중 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약합니다. "환경 보전, 건강 지킴이, 교통정체 해소, 에너지 절약, 관광수입 확대를 통한 경제적 이익 창출"을 하는 1석 5조의 지구를 살리는 운송수단 '자전거' 많이들 타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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