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전거 제주일주 · 2012. 2. 9. 07:09
6부] 에필로그 : 아름다운 제주도 1132 일주도로 자전거 여행, 마지막 20대를 추억하며
겨울 자전거 여행, 마지막 시간과의 싸움 오늘은 제주도를 떠나는 날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행 마지막 날도 쫓기듯 그렇게 짐을 꾸리고 있다. 겨울 자전거 여행은 짧은 해와 차가운 공기덕에 언제나 시간과의 싸움을 하는 것 같다. 떠날 때의 비행기마저도 표값을 아끼기 위해 얼리버드로 예약했다. 제주도에 좀 더 있고 싶은 생각 지금 현재로서는 없다. 이미 자전거로 제주도를 한 바퀴 돌았는데 지나온 길을 조금 되짚어 공항을 향해 가야 한다는 것이 몹시 싫다. 좀 더 깊게는 자전걸 타기가 싫다는 게 옳다. 떠날 채비를 갖추곤 모든 짐을 남김없이 가지고 1층으로 내려 온다. 내려오자마자 개인 사물함 열쇠도 다시 반납한다. 조금 늦게 일어난 Xing Jian에게는 1층에 미리 내려와 아침을 준비 할 테니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