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라이딩 여행기 · 2014. 10. 2. 02:26
울산] 생의 첫번째, 아버지와 아들의 간절곶 로드 사이클 父子 라이딩 (130916)
소통의 매개 자전거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늘 꿈꾸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를 타는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자전거 동호회에 나가보면 매력적인 여성들의 뒤꽁무니를 쫓거나 감싸는 남정네들이 유독 많다. 비단 자전거 동호회뿐만이 아니라 남성 비중이 높은 취미생활에는 공통되는 현상일 것이다. 공통된 관심사를 서로가 함께 누리는 것은 누가 뭐래도 서로를 위한 최고의 연애 방법이 아닐까 한다. 이는 가족에게도 해당한다. 아버지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께서는 그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해오셨다. 그 때문에 별다른 취미 생활을 즐기시질 못하셨었다. 내가 그동안 보아왔었던 아버지의 취미라는 영화를 감상하시거나 인근 공원에서 운동하시는 것이 전부였었다.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으니 먼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