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오거리 연가

단대오거리 그곳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추억들도 많겠지만.. 나 또한 추억이 많이 있는 곳이다.
첫 타지의 생활, 첫 타지에서의 헌팅, 첫 타지에서의 출근과 퇴근등.... 모든게 설레고 새로웠고 약간은 그립기도 한 그곳..

 



위 지도와 같이 단대오거리는 교통의 요충지(?)다.
지금 이 글에서는 단대오거리를 통해 신구대학교 까지가는 금광동쪽 길에 대한 추억이 더 적합하겠지만.
단대오거리역에서 항상 내렸으니.. 단대오거리 연가로 하겠다.

 

 

in 서울은 집값이 비싸서..
그나마 저렴했던 성남에 단대오거리에서 생활을 했었다..
 
이 사진들은 그 단대오거리역 부근과 내가 살았던 집을 가던길의 모습들..
 
 
 
 
 
허름하기는 하지만.. 다시 한번 찾아 가보고 싶은 곳이다.
 
 
 
 
 
항상 아침 저녁으로 수없이 걷고 또 걸었다..
집에서 단대오거리역으로..
단대오거리역에서 집으로...
 
 
 
 
이 동네도 재개발 지역이라서 촉망받는 투자 유망지역인데..
(위치적으로는 분당보다도 훨씬 강남권이나 송파지구에서 가깝기 때문에 재개발되면 집값들이 많이 뛸 것이다.)
요새 부동산 경기가 워낙 침체되서..
 
 
 
 
 
여긴 단대오거리에서 좀 올라와서..
무슨 대학이더라.. 이름 까먹었따.. 아무튼 무슨 대학이 있는 사거리다....
 
다시 검색해보니.. "신구대학교"로군!!!
음.. 듣자하니.. 그닥 명문대학은 아니지만..
여자애들 인물은 괜찮았던걸로 기억한다. -ㅅ-/
 
 
 

위 사진속의 사거리가 바로 위 지도

 

 
 
 
 
내가 살던 집을 올라가던 골목.. 허름하지만 나름 그곳에서의 추억이 그립기도 하구나..
힘들일이 있으면 형한테 저 골목길에서 인생 얘기도 하고 그랬었지...
 
 

암튼 이곳에 흔적을 남겨놨으니.. 추억하고 싶으면 다시 보면 되겠다..


한국에서 자전거 매장 실장 그리고 월간지 팀장을 엮임 후, 70여년 역사의 캐나다 Ridley's Cycle에서 Senior Service Technician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경험을 녹인 자전거 복합문화공간 <#라이드위드유>를 고향 울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업사이클을 테마로 한 카페이면서 스캇, 캐논데일, 메리다, 콜나고 그리고 브롬톤, 턴, 버디, 스트라이다, 커넥티드 전기자전거 등을 전개하는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당신을 환영합니다. *찾아가기 |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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