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HON Hammerhead 8.0 (다혼 해머헤드 8.0, 햄머헤드) (2009)

2009' DAHON Hammerhead 8.0
1982년 최초의 접이식 자전거와 함께 '데이비드 혼'(Dr. David Hon)박사에 의해 창립된 다혼은 1983년 대만에 접이식 자전거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 최대의 폴딩 바이크 생산, 판매 업체로 자리 잡았다. DAHON은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녹색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 철학을 가지고 있다.

다혼(DAHON) 해머헤드(햄머헤드, Hammerhead, 귀상어)는 2005년 Hammerhead 5.0과 7.0을 시작으로 런칭된 다혼의 미니스프린터이다. 엄밀히 따지고 보자면 2007년 잠시 모습을 드러내고 자취를 감춘 다혼의 명기 논폴딩 미니스프린터 마코와 형제뻘 되는 모델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분리가 되며 7.0 모델과 2007년식 해머헤드는 앞 서스페션(샥)(Kinetix Q - Desigend by German A, suspension)과 Kinetix Comp(키네틱스 콤프) 휠셋을 사용하였고, Mako는 분리가 되지 않는 점과 프론트 서스펜션이 없는 대신 무척 가벼운 경량 서스페션 휠인 판투어(PANTOUR) 휠셋을 채용한 점이라 하겠다.

2007년 행성처럼 등장하며 1년간의 짧은 생명으로 굵고 짧은 생을 마감한 마코는 '미니스프린터'로서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다혼은 2008년 Mako를 단종키시며 Hammerhead 8.0을 새롭게 선보인다. Hammerhead 8.0은 본질인 미니로드바이크(스프린터)에 알맞게 샥을 없애고 휠셋 또한 마코의 판투어 휠셋이 아닌 키네틱스 프로(Kinetix Pro)휠셋을 채용하며 3년간의 방황을 끝내고 '미니스프린터'로서 그리고 DAHON의 폴딩 이념에도 걸맞게 프레임이 분리가 되면서 그 정체성을 확립하게 된다. Hammerhead 8.0은 Mako + Hammerhead = 8.0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모델이라 하겠다.

여전히 많은 이들은 절찬리 시판중인 다혼의 최고급 20인치 로드바이크 해머헤드 8.0이 프레임이 분리가 된다는 점에서 분리나 폴딩이 되지 않는 형제 모델 마코를 그리워하며 Mako를 찾거나 혹은 2009년 Hammerhead 5.0을 기반으로 새롭게 일부 지역(한국 등)에서 런칭된 Silvertip 5.0(실버팁)을 구매하여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지만 Hammerhead 8.0는 다혼의 폴딩 기업정신과 스프린터로서의 가치관을 제대로 확립하고 있는 완성도가 뛰어난 모델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N type, DualArc design, 7005 double-butted aluminum, replaceable hanger를 채용한 단단하고 강렬한 쥐색(Shale)컬러의 알루미늄 프레임은 무척 가볍고 항공여행에 적합하도록 분리가 용이하다. 경량부품으로 이루어진 차체는 8.5kg의 가벼운 무게로 스프린터로서 최적의 성능을 자랑하며 사용자가 조금의 비용을 지출한다면 7kg대까지 이를 수 있는 업그레이드 용도로도 좋은 베이스를 가지고 있다.


 

GomtaengChangwan(곰탱창완)'s DAHON Hammerhead 8.0
친구가 선물해준 베네통(Benetton) 미니벨로 본격적인 자전거 세계에 입문한 '곰탱창완'형은 파란만장하다고 할 만한 독특한 사고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두 번의 커다란 사고로 인한 쇄골 골절도 그의 자전거에 대한 열정을 막지 못했으며, 결국 그 열정은 해머헤드(Hammerhead, 귀상어)로 승화되며 그의 욕구를 분출하기에 이른다.

그의 머신 DAHON(다혼) 해머헤드 8.0(Hammerhead 8.0)는 'M'사이즈로서, Deda Supernatural(데다 슈퍼내츄럴) 드롭바, Wellgo WR-1(웰고 WR-1) 미니평페달 등으로 더욱 더 경량화에 힘써 여러 필수 액세서리를 장착하고도 상당히 가벼운 8키로 초반대의 무게를 자랑한다. '해병대' 출신으로서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재활 중에도 자신의 머신 해머헤드 8.0로 울산 정자 구도로(서울로 치면 남산 업힐)를 오르며 엔진을 기르고 있는 '곰탱창완'형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며!



http://www.dahon.com/bikes/2009/hammerhead-80 (DA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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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전거 매장 실장 그리고 월간지 팀장을 엮임 후, 70여년 역사의 캐나다 Ridley's Cycle에서 Senior Service Technician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모든 경험을 녹인 자전거 복합문화공간 <#라이드위드유>를 고향 울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업사이클을 테마로 한 카페이면서 스캇, 캐논데일, 메리다, 콜나고 그리고 브롬톤, 턴, 버디, 스트라이다, 커넥티드 전기자전거 등을 전개하는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두 팔 벌려 당신을 환영합니다. *찾아가기 |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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